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고집멸도(四聖諦) 삼법인 (三法印)
靑 波
2015. 1. 12. 07:14
고(苦) - 일체개고(一切皆苦) - 수(受) - 아상(我相)
집(集) - 제행무상(諸行無常) - 상(想) - 인상(人相)
멸(滅) - 제법무아(諸法無我) - 행(行) - 중생상(衆生相)
도(道) - 열반적정(涅般寂靜) - 식(識) - 수자상(壽者相)
사람들은 삶 속에서 고(苦-생로병사)를 느끼면 무상한 것을 영원한 것으로 착각하며
집착(集)을 한다. 모든 법에는 나(我)라고 하는 것이 없다는 것 즉 무아(無我)를 알면
고를 멸(滅)하고 열반 적정(道)에 들 수 있다. 즉 생로병사를 뛰어넘는다.
사람들은 어떤 느낌(受)을 받으면 그 느낌에서 오는 이미지(想)를 떠 올리고
그 이미지로 인해 갖가지 행동(行)을 하는데 이것은 곧 알음알이(識)가 된다.
몸이 아프면(아상我相)이 생겨 죽음, 병 등을 떠올리고 (인상人相), 여기서 오는 두려움에
떨치고자 온갖 약과 치료를 받으려 찾아다닌다.(중생상衆生相).
그러다 몸이 온전히 나으면 모든 것을 잊고 천년만년 살 것처럼 행동한다. 수자상(壽者相)
삼법인 (三法印)이란 세 가지 진리의 도장, 세 가지 틀림없는 진리라는 뜻이다.
일체는 3가지, 또는 4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법인를 말한다. (사성재 苦集滅道)
일체개고(一切皆苦) 제행무상(諸行無常)제법무아(諸法無我)삼법인에
열반적정(涅般寂靜)을 더 하여 사법인 이라고도 한다.
일체개고(一切皆苦) : 모든 것이 -(苦)
괴로움이라 한 것은 모든 형상계가 무상(無常) 하다는 것이다.
무상이 아닐것 같으면 괴로움이 있을수 없다.
무상(無常) 이란 변하는 의미이며 변 한다는 것은 고정성이 없기 때문이다.
제행무상(諸行無常) :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변하지 않은 것이 없다.
제법무아(諸法無我)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독립된 "나"는 없다는 뜩이다.
사람도 마찬가지. "나"라는 이름만 있을 뿐, 실제 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모든 것은 실체가 없는 제법무아(諸法無我) 이기 때문에 空,이라고 표현 한다.
무아(無我)는 곧 공(空) 이다.
색(色)의 자성(自性)이 공하다,
공(空) 하므로 연기(緣起)하는 것이다.
예를 든 다면 부처님은 공(空)을 바람과 같다고 비유로써 말슴하신다.
바람은 모양을 볼수없고 .붙잡을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와 같이
공 이란 그 모양을 볼수 없지만 결코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는 것이다.
(선가귀감)
열반적정(涅般寂靜) : 열반은 진정한 평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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