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波 作品/멋진 사진

능소화 필때 "추가"

靑 波 2014. 6. 25. 16:45


올 여름에도 능소화가 곱게피었다. 3~4년 꺾꽂이를 해서 키운 능소화를 知人들에게 많이도 나누어주었다.

꺾꽂이 3년 반된 능소화인데, 지난해도 꽃을 피었는데 올해는 꽃줄기가 축축 늘어진게 더욱 많이 피고있다.

 5일 후 능소화가 엄청 많이 피었다, 꽃이 빨리 지므로 낙화 치우는것도 일이다...ㅋㅋ 

능소화 엄마인 셈인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꽃들이 많이 맺였다. 





요녀석도 맨 위의 능소화와 같은 때 꺾꽂이한 형제이다.



담장이 높은 편인데, 담위에 올려져 있던 줄장미와 같이 능소화도 담장 보다 낮게 안쪽으로 
정리를 하고 부터는 바깥에 청소하러 갈일이 없으니, 비가오나  바람이 불어도 걱정이 없다.


고향생각 나게 하는 초롱꽃

분홍수련이 한 송이는 지려고하고, 또다른 녀석은 피고있는데, 黃.白수련도 함께피었으면 좋으련만.....

 털중(山)나리꽃 색갈이 능소화와 비슷해 자세히 보아야 구분이 된다.

꺾꽂이는 4년의 경험으로 볼 때  화분에 꽂아두면 100% 성공한다, 단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주고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지 움직이면 죽어버린다. 꺾꽂이는 여름과 가을에도 가능하나 잎이 돋기전이 좋다.
올해 3월하순 꺾꽂이 한것들과, 작년 8월에 뿌리새싹 옮겨심은건 봄에 새로 올라와 벌써 1m정도 자랐다.


능소화를 꺾꽂이해서 길러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2년쯤 키워 옮겨심으면 잔 뿌리가 남아 수없이 많은
새싹이 돋아나서 자라는데, 화분에 옮겨 심고 줄기가 타고 자라게 지지대(막대)를 세워둔다.  한해 1m
이상 자라는데 겨울에 잎이 다 떨어져 죽은듯 해도 그대로두면, 4월 새싹이 돋아나서 2~3개의 줄기로 
자라, 나무 젓가락 굵기로 자라면 연한 갈색 나무가 된다. 가을에 장소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굵은 지지대 필요, 삽목을 하거나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난지 2~2.5년 지나면 꽃이 피게 되는데, 줄기와 
꽃대를 비닐 고정 끈으로 묶어 모양을 잡아주면 더욱 보기가 좋은데, 주의할점은 줄기가 잘 부러지므로 
무리하지 않게 여러 번에 나눠하면 안전하다. 꽃 봉우리도 잘 떨어지므로 서로 엮기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한다, 능 소화꽃은 독성있으니 꽃가루 조심하고,.... 잘키워 이웃에 나눠주는 흐뭇함 마져 있어 더욱 좋다.
靑  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