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꽃과부의 성공적 인생
충남예산에 꽃같이 어여쁜 처녀가 있었지요. 사정없이 잘라 버리고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헤처나갈 방도를 곰곰히 생각했어요
서울 물정에 눈을 떴을때 지인의 소개로 부잣집 가정부로 들어가게 되였지요 그녀는 그집에서 죽기살기로 일을했고 마음씨 좋은 주인 어르신께 인정을 받았지요 하고 싶다고 했더니 기특한 생각을 했다며 젊은 과부의 소박한 소원을 들어 주었지요.
인정받아 학교에서 유학을 보내 주었어요. 유학을 마치고 총독부 장학사로 일하다가 학교를 세우게되였으니 그가 바로 "숙명여자대학" 초대학장이된 임숙재선생님이십니다. 19세 과부가 식모살이에서 대학총장까지 된 사연은 고난을 잘이겨내야 무슨 일이든 능력을 발휘 할수 있다라는 명언을 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