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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꽃과부의 성공적 인생

靑 波 2018. 7. 31. 07:33
    19살 꽃과부의 성공적 인생

    충남예산에 꽃같이 어여쁜 처녀가 있었지요.
    이 처녀가 17살에 연지곤지찍고 시집을 갔는데 시집간지 2년만에...
    서방이 갑자기 죽어 채 피지도 못한 19살나이에 과부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긴 머리카락을

    사정없이 잘라 버리고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헤처나갈 방도를 곰곰히 생각했어요


    서방도 없고 자식도 없는 시댁에 더이상 머무를 수없어 무작정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었지요
    서울생활이 힘들었지만 이를 악물고 닥치는데로 식당에서 설거지도하고 남의집 빨래도 해주며

    서울 물정에 눈을 떴을때 지인의 소개로 부잣집 가정부로 들어가게 되였지요 그녀는 그집에서

    죽기살기로 일을했고 마음씨 좋은 주인 어르신께 인정을 받았지요
    주인 어르신께서는 나이도 젊은데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해서 늦었지만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기특한 생각을 했다며 젊은 과부의 소박한 소원을 들어 주었지요.


    그녀는 낮에는 가정부일을 밤에는 학교에서 죽기살기로 공부를 했어요. 나중에는 실력과 성품을

    인정받아 학교에서 유학을 보내 주었어요. 유학을 마치고 총독부 장학사로 일하다가 학교를

    세우게되였으니 그가 바로 "숙명여자대학" 초대학장이된 임숙재선생님이십니다.
    그 분은 숙명여대를 성장시켰을 뿐만아니라 불굴의 의지로 운명을 바꾸어놓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19세 과부가 식모살이에서 대학총장까지 된 사연은 고난을 잘이겨내야 무슨 일이든 능력을 발휘

    할수 있다라는 명언을 했지요.
    사람은 누구나 잠재된 능력과 무한한 가능성이 주어져있습니다.
    그것을 찾아 내는 것도 내 몫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모셔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