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多笑 즐거움 /웃음과 유머

간큰 술꾼

靑 波 2020. 7. 12. 05:59

간 큰 술꾼

 어느날 동네에서 겁내는 건달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잠시후 퇴근한 아저씨 한 사람이 술에 취해
그 사람이 건달인줄 알았는지 몰랐는지
술주정을 하기 시작했다

술꾼: 야! 너, 건달 맞지?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놀라 숨을 죽이고 있었다
그 건달은 동네에서 포악하기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건달은 가만히 술만 마시고 있었다

사람들은 건달의 눈치를 보며 모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술꾼의 시비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술꾼: 이놈이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대답을 안하네

건달: "......... "

술꾼: 야, 나 어제 너네 엄마랑 거시기 했다

사람들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것 같은 상황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건달은 이번에도 가만히 참고 있었다

술꾼 : "너네 엄마 거시기 하던데"
드디어 건달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람들은 이제는 진짜 끝났구나하며
잠시후 벌어질 험악한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다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선 건달이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 너무 취하셨어요. 이제 그만 가시죠 ㅋ ㅋ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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