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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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예전 미국 마이애미 롱비치 법정에서 있었던 실화 한 토막을 소개합니다.  남편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워 가면서 정성을 다해 교회를 섬기며 살아가는 중년 미국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 형제가 절벽이 낀 산속에서 죽창을 던지며 전쟁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지역의 유명한 인사가 말을 타고 그 곳을 산책하다가  하필 아들 형제가 던진 죽창이 말 의 눈에 적중하였고,놀란 말이 펄쩍 펄쩍 뛰는 바람에 말과 저명 인사가 그만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은 인사도 문제인데 그 말의 가격도 자그마치 1000만불이 넘는 세계에서 몇마리 밖에 없는 엄청 비싼 명마였습니다. 두 아들이 재판을 받게 됩니다.  판사가 형제들에게 누구의 죽창이 말..

인생 끝까지 같이 갈 친구

인생 끝까지 같이 갈 친구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인데 즐기면서 살다가  웃으면서 또 만나기를 바라는 관계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살면서 딱 한 가지 욕심 낼 것이 있다면 친구에 대한 욕심이 아닐까 싶은데... 우리의 '백년 여행' 중에 언젠가는 혼자가 됐을 때  가장 곁에 두고 싶고, 가장 그리운 게 친구가 아닐까 싶네요. 노년의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요. 노년에 친구가 많다는 것은 더 큰 행복이겠죠.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은 '친구' 입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라면 아무리 먼 길이라도 즐겁게 갈 수 있습니다. 이별이 점점 많아져가는 고적한 인생 길에 서로 서로 안부라도  전하며 서로 카톡이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행복한 노년의 삶을 구가하는데 큰나큰 활력이 될 것입니..

가을 밤 그대는 - 김의호 詩

가을 밤 그대는 - 김의호 詩 가을밤 그대 잠 못 이루시면 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을 보세요 누군가 그리워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 가을밤 그대  외로움이 깊어 갈 때면 고요한 달빛에 오래오래 젖어 보세요 그것은 그리움에 밤새 떠있는 내 마음이랍니다 가을밤 그대 마음 허전하시면 풀벌레 소리  가만히 들어 보세요 지난날 그리워 울어대는 추억의 노래 가을 밤 그대  외로움이  깊어 갈 때면 창가에 기대어 바람소리 들어보세요  그것은 그리움에 잠 못 드는 내 마음이랍니다 https://youtu.be/ShmuoawG-m4?si=dYF0CXDG6P0gQjZZ받은 글

나눔의 쉼터 2024.11.21

인생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막다른 길

인생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막다른 길"회자정리(會者定離)거자필반(去者必返),  생자필멸(生者必滅) 사필귀정(事必歸正)" 만나면 헤어짐이 있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 온다. 살아 있는 것은 언젠 가는 반드시 죽고,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 온다." 그래서 삶은 무상이요, 허상이며, 바람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흘러 간다. 갖고 가겠습니까, 놓고 가시렵니까? 주고 가겠습니까?  그래도 욕심을 부리겠습니까? 화를 버럭 내시렵니까? 어릭석은 짓을 하겠습니까? 인생은 번갯 불 같고, 환상 같으며, 그림자 같고, 바람 같아서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돌아 오지 않으며, 기회는 항상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떠나 간 다음에 애원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자식도, 재물도, 명예도, 한 때의 호사이고, 사치이..

선택과 운명

선택과 운명1860년대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살아난 두 병사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 있었던 두 병사는 고향과 가족의 품에 돌아오자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아서 돌아온 기념으로 축하파티를 하자며 도박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도착한 도박장 바로 옆에는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려던 두 청년 중 한 사람은 우연히 교회 입구에 적혀 있는  주일예배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죄의 대가는 死亡이다.'  그 글귀를 보자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죄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친구에게 넌지시 물었습니다. "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서 설교나 들어보는 게 어때 ?” 그러자 그 친구는 정색하며..

웃음은 행복을 표현하는 방법

웃음은 행복을 표현하는 방법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 중에 사람만 웃고 살아간다. 웃음은 곧 행복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요즘 사람들은 웃음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러나 좀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웃을 수 있다면  모든 일에도 능률이 오를 것이다. 유쾌한 웃음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건강과 행복의 상징이라고 한다 여섯 살난 아이는 하루에 삼백 번 웃고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에 겨우 열일곱 번 웃는다고 한다. 바로 체면을 차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유쾌한 웃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웃음은 좋은 화장이다.  웃음보다 우리의 얼굴 모습을 밝게 해주는 화장품은 없다. 그리고 웃음은 생리적으로도 피를 잘 순화시켜주니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도 물론 잘된다. 우리의 삶은 짧고도 짧다. 웃을 수 있는 ..

마음의 등불

마음의 등불마음은 빈 상자와 같다. 寶石(보석)을 담으면  보석 상자가 되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상자가 된다. 진정한 위로란 "힘 내"라고 말하는것이 아니고, "힘들지?"라고 묻는것이다. 누군가에게 "기대되는 사람"보다, 누군가 "기대도 되는 사람"으로 살아라. 대개 실패하는 사람들의 몸에는 못된 벌레 한마리가 살고 있다. 그 벌레의 이름은 "대충" 이다. 죽음이란 神(신)이 정해준 유통기한이고 , 熱情(열정)이란 신이 넣어준 防腐劑(방부제)이다. 에티켓을 잘 지켜라. 禮儀(예의)는 넥타이와 같고, 無禮(무례)는 올가미와 같다. 많이 배웠다고 自慢(자만)하지 마라. 가방끈이 길면  땅에 끌리게 마련이다. 성공을 찾으려면 눈에 불을 켜고, 행복을 찾으려면 마음의 불을 밝혀라. 몸의 때는 물로 씻고,마..

보고 싶은 얼굴들

보고 싶은 얼굴들화려했던 젊음도 이제 흘러간 세월 속에 묻혀져 가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가끔씩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들도 하나 둘 멀어져가고. 지금껏 멈출수 없을것만 같이 숨막히도록  바쁘게 걸어 왔는데. 어느새 이렇게 서산까지 왔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용하게도 빠져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이제 온도를 내려 본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이토록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 인것을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보고싶은 얼굴들~ 만나고 싶은 친구들 !! 오늘도 그리움 담으며 행복을 빌어본다~

호시부지(好時不知)

호시부지(好時不知)좋을 때를 알지 못한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  사랑할 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 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고,  생각해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 적이 참 많았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늘 건강할 줄 알았고,  넉넉할땐 늘 넉넉할 줄 알았고 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줄 몰랐고  언제나 항상 늘 곁에 있어줄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내것인 줄 알았던 걸 차차 잃어 갈때 뒤늦게  후회했습니다.이 바보는 좋을 때 그 가치를 모르면서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걸 몰랐습니다. 눈물이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최고 좋은 때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하루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