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多笑 즐거움 /神奇. 감동 323

지도자 란?

지도자 란?스웨덴은 1인당 국민소득이 무려 5만달러가 넘을 뿐더러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입니다. 또한 스웨덴 은 전 세계에서 국민 행복지수와 반부패 지수 (국가청렴도 지수)가 최상의  순위 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80여년 전만 해도 스웨덴은 가난, 실업, 빈부 격차, 좌우 갈등, 극심한 노사 분쟁  등으로 그야말로 절망의 나라였습니다. 특히 노동손실 일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노사 분규가 가장 극심한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꿈꾸는 최상의 복지국가로 변모되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국가와 국민들이 부러워하는 스웨덴을 일구어 낸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타게 엘란데르' 라는 정치가입니다. 스웨덴에서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 누군지 물어보면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19..

六不合 七不交

六不合 七不交홍콩에 '이가성(李嘉?)이라는 부호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그리고 아시아에선 최고의 부자입니다. 홍콩에서 1달러를 쓰면 5센트는 이가성에게 돌아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특히 홍콩 경제,  더 나아가 전 중화권 경제와 아시아 경제에까지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입니다. 현재 개인 재산이 약 30조원 인데 세탁소 점원으로 시작해서 엄청난 부를 이루었다는게, 첫 번째 배울 점이고, 지금도 5만원 이하의 구두와 10만원 이하의 양복을 입고 비행기는 꼭 이코노미석을 타면서  검소하다는게,두 번째 배울 점이며, 그 절약한 돈으로 아시아에서 제일 기부를 많이 한다는 게, 세 번째 배울 점이지요. 그것도 회사 명의가 아닌 본인의 재산을 팔아서 기부한다는 점입니다. 기부금 중엔 장학금으로 매..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사랑     내 삶의 시간을 저글링해보자 물론 재미가 있어야겠지 때때로 멍하니 쉬어주는 시간도 던져보고, 짬짬이 다른 쪽을 쳐다볼 시간도 받아준다면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아 시간 시간이 또 하루 하루가 자족하는 행복으로 가득하겠지.  '어느 날밤 허리가 아파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할아버지가 아내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약통에서 파스 좀 꺼내 여기에 붙여줘요. 할머니는 불도 켜지 않은 채 어둠 속에서 손에 닿는  대로 파스를 꺼내 평소 하던 대로 남편의 허리에 정성스럽게 붙여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따뜻한 아내의 손길에 위로받으며 "당신이 붙여주는 파스가 최고지!"라고 말하며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할머니는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일을 마치고 나니 허리가 아..

희망(希望)의 끈(String of hope)

희망(希望)의 끈(String of hope) 커다란 굴뚝이 완성된 후에 사람들은 그것을 세우기 위해 설치했던 작업대를 제거하고 있었다. 굴뚝위에 마지막 한 사람만이 남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는 밧줄을 타고 내려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러나 작업대를 모두 제거한 후에야 꼭대기에  밧줄을 남겨놓는 것을 잊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다.  큰 일이었다. 그렇다고 작업대를 다시 설치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굴뚝 위에 혼자 남은  작업자는 두려워서 어쩔 줄 몰라 하였다. 그렇다고 굴뚝에서 뛰어내릴 수도 없는 일이었다. 사람들이 모여 들었지만 그다지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누구보다도 가족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 했다. 시간은 자꾸 흐르고 날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모두 절망에 빠진 채 ..

만 원 짜리 한 장

만 원 짜리  한 장면접 결과 "아쉽지만 불합격 하셨습니다" 33번째 불합격 문자를 보며 소리 없는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울리는 벨소리  이달까지 취직 못  하면 고향으로 내려와서 과수원 농사짓거라 주름 사이로 들리는 아버지의 음성이 비문처럼 그려진 어둠 속에서 남은 날들을 저어갈 용기를 얻기 위해 편의점 앞에 멈춰선 나는 지갑 안에 홀로 잠 들어 있는 만 원짜리 한 장을 번갈아 바라보다 꼬르륵거리는 배를 움켜쥐고서 버스 정류장에 멈춰  섰을 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할머니는 인기척에 나를 바라보며 울먹이고 있었다  "할머니 무슨 일 있으세요?" "울 아들 사골국 끓여주려 시장 보러 나왔다가 버스에서 졸다가 내리는 바람에 지갑을 놓고 내렸 지 뭐유" 그 말에 지갑에 고이 접어둔 만 원짜리를 꺼내어 ..

참 우정(友情)

참 우정(友情)명심보감에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이요. 일구견인심(日久見人心)이라. 즉.."말(馬)의 힘은 먼 길을 가봐야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세월이 흘러야 알 수 있다"  라고 한다. 노요(路遥)와 마력(馬力)은 좋은 친구였다. 노요의 부친은 부자였고, 마력의 아버지는 그 집의  종이었다. 비록 두 사람은 주종 관계 였지만, 사이가 좋아 같이 공부하고 놀곤 했는데,  어느덧 두 사람은 장성하여 결혼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노요는 재산과 세력이 있어 배필 얻는데 아무 걱정이 없었으나, 마력은 너무 빈곤 하여 낙담하고 있던 차에 색시감을 소개 받았지만 예물을 구할 길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마력은 같이 공부한 노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노요는 돈을 빌려 주는 대신에  신혼방에서 자신이 마력 대신..

참 좋은 분들의 귀감이 가슴을 울린다.

참 좋은 분들의 귀감이 가슴을 울린다.국보 '세한도'의 기부자 손창근 씨가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95세. 지난 6월 11일 별세했지만,  '세한도'를 기증받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알지 못했다. 뒤늦게 소식을 전해 들은 박물관 측은  당혹해했다. 담당자는 "'세한도' 기증하실 때도 아무 말씀 없으시더니…. 20년 근무에 이런 일은  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차남 손성규 연세대 교수는 "아버지께서 특히 박물관ㆍ산림청에 알리지 말라 당부했다"며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렀다"고만 했다. 손 씨는 1929년 개성에서 태어났다. 1953년 서울대 섬유공학과 졸업 후 공군에서 예편했다.  1960년대 스위스 商社에서 여러 해 일한 뒤 부친과 사업을 이어갔다. 그는 '세한도'의 기증으로 2020년 문화훈장..

吉祥寺에 깃든 子夜의 純情

吉祥寺에 깃든 子夜의 純情 怨恨의 38선을 넘어 함경남도 함흥에서 여자 몸으로, 서울로 피난 온 기생 ‘자야’(子夜; 본명  金英韓(1916 ~ 1999)는 당시 대한민국 3대 고급 요정 중 하나인 '대원각(大苑閣)'을 설립 (1953년), 한국 재력가로 성장했다.   훗날 자야는 당시 돈 1,000억 원 상당의 고급요정 '대원각'을 아무런 조건도 없이 무소유  ‘法頂 스님’에게 시주를 했다. 그 대원각 요정이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지금의 寺刹(절)"길상사 (吉祥寺)"이다.   평생을 사랑했던 북한에 있는 시인 ‘백석( 白石)'을 애타게 그리워하며 살았던 기생 자야는 폐암 으로 1999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전인 1997년 12월 14일 길상사를 시주받은 법정 스님은 창건 법회에서 ..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예전 미국 마이애미 롱비치 법정에서 있었던 실화 한 토막을 소개합니다.  남편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워 가면서 정성을 다해 교회를 섬기며 살아가는 중년 미국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 형제가 절벽이 낀 산속에서 죽창을 던지며 전쟁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지역의 유명한 인사가 말을 타고 그 곳을 산책하다가  하필 아들 형제가 던진 죽창이 말 의 눈에 적중하였고,놀란 말이 펄쩍 펄쩍 뛰는 바람에 말과 저명 인사가 그만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은 인사도 문제인데 그 말의 가격도 자그마치 1000만불이 넘는 세계에서 몇마리 밖에 없는 엄청 비싼 명마였습니다. 두 아들이 재판을 받게 됩니다.  판사가 형제들에게 누구의 죽창이 말..

너무나 도 감동적인 STORY

너무나 도 감동적인 STORY 벌써 2시간. 그는 거리에 서있는 빨간 차 한 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폭탄은 여기저기서 터지고 머리 위에서는 수시로 미사일이 떨어졌죠. 가족과 함께 방공호에 피신해있던 그는 상황이 악화되자 키이우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차량도, 휘발유도 구하기 어려웠죠. 그때 눈에 띈 것이 엉망이 된 도로에 서 있는 빨간 차 한 대였습니다. 시동장치에는 열쇠가  꽂혀 있었고, 기름도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처럼  말입니다. 지켜보던 그는 차를 훔치기로 결심합니다.  이대로는 러시아의 폭탄에 가족 모두 몰살을 당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시간 후에도 차량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