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 1814

용기와 감사

용기와 감사옳은 걸 옳다고 말하려면, 때때로 목숨을 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하려면, 밥줄이 끊길 각오를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옳은 걸 옳다고 말하지  못하고,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 떡 한 조각 으로도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고,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무엇에 감사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지금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해야겠죠. 즐거운 말 한 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하고, 사랑해 한 마디가 모두에게 축복을 줍니다. 즐거운 대화와 사..

치매와 물

치매와 물  인간에게 생기는 치매는 나이먹고 늙어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치매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생기는 병 중 하나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가 가동 됩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는 부분부터 물 공급을 줄여 나갑니다. 이 때가 물을 잘 마시지 않는 30대 부터입니다. 4~50대 부터는 더 마시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 몸 중 어디가 먼저 늙어 갈까요.피부다. 피부가 말랐다고 죽지 않습니다.피부가 늙어간다. 그래도 물이 부족하면 어디를 줄여 나갈까요. 장기입니다.이 때는 5~60대가 되겠네요. 그래서 이때부터 여기 저기 아파지는 곳이 많아지 는 겁니다.  물론 그동안 많이 사용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물이 부족하면 뇌에 물 공급이 잘 되지 않습니다. 뇌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말 한대로 이루어집니다

말 한대로 이루어집니다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어 당신의 삶을 결정 짓습니다. 내 생각과 내 말이 내 삶을 결정합니다. 진정 이러한 것을 안다면 생각과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함부로 했던 불평불만의 마음, 부정적인 말을 오늘 깨끗하게 다 지워 버립니다. 축복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 상대를 세워주는 말을 함으로써  삶의 주름이 점점 펼쳐지는 아름다운 축복을 경험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분명히 패배할 상황에서 승리를 고백하세요. 분명히 모자란 상황에서 풍부함을 고백하세요.  자기가 말한대로 됩니다. 자기가 말한대로 이루어집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가득..

어느 아버지의 유언(遺言)

어느 아버지의 유언(遺言)아들은 손에 쥔 낡은 회중시계를 내려다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버지가 평생을 보물처럼 간직 하던 회중시계였다.  며칠 전 삶의 끝자락에서 아버지는 힘겹게 이 시계를 아들에게 건네며 간곡히 부탁했다.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 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 원밖에 안 된다고..

산처럼 강물처럼

산처럼 강물처럼 삶에게 물어봤더니, 산처럼 흔들리지 말고 강물처럼 흐르면서 살라 하더라 ​지금 내가 어디쯤 서 있는지 그대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묻지를 말고, 홀로 견딘 생을 서러워 마라 하더라 ​산이 세월을 흘러가듯이 물이 바위를 비켜 가듯이 가슴속에 담아둔 그리움 생각하며 잠시 슬픔을 내려놓고 바람처럼 살다 가라 하더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지 않으면 하늘의 푸르름을 알 수 없고, 서글픈 인생을 경험하지 못하면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없는 일 ​마음을 내려놓고 살지 않으면 삶의 의미를 가질 수 없고 근심과 걱정으로 한세상 살아간다면,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에 담을 수 없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참을 수 있었는데 못 참았고, 배려할 수 있었는데 욕심을 내었고 사랑할 수 있었는데 못 잡았던 ..

사람(人)

사람(人)가장 만나기 쉬운 것도 "사람이고." 가장 얻기 쉬운 것도  "사람이라네요." 하지만 가장 잃기 쉬운 것도 "사람이랍니다." 물건을 잃어버리면 "대체가" 되지만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똑같은 "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지요! 그리고 한 번 잃은 사람은 다시 찾기 어려운 것이랍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사람답게" 대하는 "진실한 인관관계"  그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며 진정 소중한 것을 지킬 줄  아는 비결인 것이랍니다. 사람을 얻는 일. 그 일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인생에서 사람을 잃는 일이 최악의 실수가 아닐런지 생각해 본답니다. 항상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도록 서로  소통하며 카톡도 자주 안부 인사 나누어야 한답니다. 우리..

여생지락(餘生之樂)

여생지락(餘生之樂)"여생지락(餘生之樂)이란? 문자그대로 "남은인생 즐겁게 살자" 라는 뜻입니다 ‘공자' 도 "즐기는 자가 최고" 라고 했고, ‘로마'의 정치가 였던 '키케로'는“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면 즐겁다"고 했습니다.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인생을 즐기지 못하면 그것은 웰빙(Well being) 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매 순간 '인생'과 '풍경'을 즐기는 것은 지혜로운 삶의 비결입니다. 바쁘다고 서둘러 지나치지 말고 ‘인생'이라는 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 보십시오. '가을'을 기다리느라 '봄날'의 포근함을 놓치지 마십시오. '겨울'이 되어서야 푸르렀던,  ‘여름'을 그리워하지 마십시오, 갈 곳 없고 할일이 없으면 안됩니다. 주책없이 '완고'하고 고집 스러워도 안됩니다. 잘난체 다 아는체 해..

호시부지(好時不知)

호시부지(好時不知)  "좋을 때를 알지 못한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ᆢ,  사랑할 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ᆢ,  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고ᆢ,  생각해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 적이 참 많았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ᆢ,  늘 건강할 줄 알았고,  넉넉할땐 늘 넉넉할 줄  알았고, 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줄 몰랐고ᆢ,  언제나 항상, 늘 곁에 있어줄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내것인 줄 알았던 걸 차차 잃어  갈때 뒤늦게 땅을치며 후회했습니다. 이 바보는 좋을 때 그 가치를 모르면서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걸 몰랐습니다. 눈물이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최..

절반(折半)의 매력(魅力)

절반(折半)의 매력(魅力)만사유시(萬事有時) 세상은 다 때가 있게 되어 있다. 술(酒)은 반취(半醉) 꽃(꽃)은 반개(半開) 복(福)은 반복(半福) 이라고 한다. 술을 마시되 만취(滿醉)하면 꼴 사납고 꽃도만개(滿開)상태보다 반쯤 피었을 때가 더 아름답다. 사람 사는이치(理致)도 이와 다를 바 없다. 충분(充分)한 만족(滿足)이란 있기도어렵 거니와 ​ 혹 그렇다면 인생이 위태로워 진다. 구합(九合)은 모자라고 십합(十合)은 넘친다는  옛 속담도 있듯이 ​  반(半)정도의 복(福)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모자란 듯 적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 가라는 말씀이다. 소욕지족(小慾知足)이라 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은 없다. 성(成)한 것이 얼마 못 가서 쇠(衰)해 진다. 그러니 꽃이 진다고 그..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었다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었다인간(人間)'은 종종 땀'보다 '돈'을 먼저 가지려 하고,  '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며, ​베이스캠프' 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합니다. 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하기 때문에 무모해지고,  ​탐욕스러워지고, 조바심 내고,빨리 좌절하기도 합니다. ​자연은 봄 다음 바로' 겨울'을 맞게 하지 않았고, 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게 하였기에 오늘 땅 위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했고 ​가을엔 어김없이 열매를 거두게 했습니다. 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고, ​자라나서 또 사라집니다. 자연은 이렇게 말해줍니다.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고,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었다." 어느 시인은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