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靑波 作品/멋진 사진 180

여름인가 봐

여름인가 봐 6월 하순께 피는 능소화가 대문 밖 돌 축대에는 양지라서 인지 제법 피어있다. 좌측 상단 담벼락 능소화는 아직 작은 꽃봉우리만 보인다. 돌 축대 아래 섬 초롱꽃은 벌써 시들어가고있다. 집 앞이라 틈틈히 꺾꽂이해 살려둔 능소화 절반은 탐이나 뽑아가 버렸다. 능소화. 수국. 섬초롱 국화. 꽃잔디. 허브...등 많이 심었는데 손대지 말고 구경만 하면 좋겠다. 내 작은 정원에 수국이 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포도송이가 제법 모양을 내고있다. 오랜만에(6월10일) 디카를 만져 보았다. (來日이면 累積 訪問者 200만 명이 넘을 것 같다) 2022년 6월 11일 靑 波

상사화(相思花)능소화

상사화(相思花)는 수선화과 여러해 살이로,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상사화 전설 1 옛날 중국 땅에,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불로초를 찿아 우리나라에 온 처녀는 어느 암자에서 고승을 만나 육신을 버리고 를 깨우치는 것이 영원히 살 수있는 길이라는 가르침을 받고, 암자에 머물며 수도를 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큰절에서 고의 가르침을 받으러 찾아온 젊은 스님을 만나 짝사랑하게되었으나 고백하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 젊은 스님은 다시 큰절로 가 버렸다. 처녀는 참지 못하고 큰절에 찾아가 젊은 스님에게 사랑을 고백하였으나 '불자의 몸으로 여자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다.' 는 말을 듣..

능소화 곱게 필때

능소화 곱게 필때 작은 정원에 좋아하는 능소화가 예쁘게 피었다. 집앞 교회에 삽목해 분양해준 능소화가 올해도 흐드러지게 피어 지나는 사람들의 눈 호강을 시키고 있다. 집앞 작은 동산에도 능소화와 초롱꽃이 예쁘게 피었다. 작년에 능소화를 1포기 뽑아갔는데 "제발 그러지 맙시다 " 두고두고 지나는 사람들이 보면서 많이들 좋아라 한답니다. 아래쪽 능소화곷 속에 털중나리(山나리)도 피어있어요. 6월은 초롱꽃. 능소화 곱게피는 달입니다. 능소화의 일명 부자꽃이라는데 우리 모두 부자됩시다. 그래서 모두 기부천사도 되면 좋겠지요 2021년 6월 24일 靑 波(裵 晟株)

금낭화(傳說) & 수선화

금낭화와 수선화 금낭화는워낙 이쁜꽃이라 한 송이도 아름다우나, 수선화는 온실에 가꾼꽃은 한 달 전에 이미 피었지만,화단의 수선화는 며칠 전부터 피고있으며, 역시 무리를 지어 피어있는게 더욱 곱다. 금낭화(錦囊花)는 슬픈 전설과 달리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라 한다. 금낭화 전설 옛날 어느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아들과 어머니가 함께 살고 있었다. 가난한 살림이긴 했지만 아들은 어머니의 말을 단 한 번도 거역해본 적이 없는 효자였고 그가 결혼해서 맞아들인 아내 또한 아주 착한 여자였다. 그런데 결혼하고 얼마 되지 않아 아들은 이웃 마을로 머슴살이를 떠나야만 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들이 떠나버리자 시어머니는 이상하게도 매사에 트집을 잡으며 며느리를 몹시 구박하고 자주 때리기까지 하였다. 그래도 착한 며..

청사포 해운대 저녁노을

청사포 해운대 저녁노을 부산 청사포 전망대 해질무렵이라 수평선넘어 대마도는 흐릿해 잘보이지 않는다. 멀리 오륙도가 귀여운 모습으로 정답게보인다. 오랜만에 찾은 청사포 너무 많이 변해있었다, 멀지않아 모느레일도 운행할 듯 준비가 다 된듯하다. 멋진 저녁노을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청사포 전망대를 찾았는데, 지형상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못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