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多笑 즐거움 /웃음과 유머 86

말의 재치(유머 2)

말의 재치(유머)휴일이라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짜장면에서 바둑알이 나왔어요.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 중국집에 전화해서   사장 바꾸라고 소리치고  짜장에서 바둑알 나왔다고 따지니  가만히 듣고 있던 중국집 사장님 왈!!!  네~~~ 축하드립니다.  탕수육에 당첨되셨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살아야하는데‥.ㅋㅋㅋ     애꾸의 고백(유머)신랑이 애꾸라는 사실을 신부는 신혼 첫날  밤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신부 : 당신이 애꾸라는 사실을 내게 숨겼군요? 신랑 : 예전에 내가 당신에게 편지로 고백하지 않았소?  신부는 신랑에게서 받았던 연애 편지들을 당장 찾아 보다가  이윽고 그 편지를 찾아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한 눈에 반했소 ㅋㅋㅋ 많이 웃고 즐거운 날 되세요. 옮긴 글

어느 할머니의 남편에 대한 푸념.

어느 할머니의 남편에 대한 푸념.  "남편이 집에 안 들어오면 궁금하고, 집에 들어오면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서운하고, 안자고 뒹굴면 짜증 나고, 누워 있음 나갔으면 좋겠고, 나가 있음 집에 좀 들어 왔음 좋겠고, 늦게 오면 열받고, 일찍 오면 괜히 불편하고, 늙은 남편은 이상하고 미스테리한 존재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동물 사회에서 늙은 수컷은 비참합니다. 평생 적으로부터 무리를 보호하던 숫 사자는 사냥할 힘을 잃으면 젊은 수컷에게 자리를 내 주고 쫓겨나 '마지막 여행'에서 혼자 쓸쓸히 죽어간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건 '늙은 남편'을 조롱하는 농담은 넘쳐납니다. ​일본에서는 "비 오는 가을날 구두에 붙은 낙엽" 신세로 비유된다 합니다. "아무리 떼어 내려 해도 달라붙는 귀찮은 존재"라는 뜻입니다...

어 슬픈 유머지만, 웃어 보세요

어 슬픈 유머지만, 웃어 보세요성당 미사모임에서 신부님은 미사 때마다 핸드폰 소리 때문에 항상 주의를 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론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삐리리~~" 하고 핸드폰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울리는데도 아무도 받지 않았지요. 그러자 신자들이 여기저기서 웅성 거리기 시작했고 신부님도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핸드폰은 바로 신부님 주머니 속에서 울리고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의 그 다음 멘트에 신자들은 모두가 뒤집어졌습니다. 핸드폰 폴더를 열고 신부님 왈~ "아~ 하느님이세요? 제가 지금 미사 중이거든요. 미사 끝나는 대로 바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         한 남자가 하느님에게 물었다.  "처녀들은 귀엽고 매력적인데,..

소문 만복래

소문 만복래어느 경찰서에 잡혀온 도둑과 취조하는 형사와의 대화이다. "직업이 뭐야?" "빈부 차이를 없애려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너는 꼭 혼자 도둑질을 하는데 짝은 없나?" "세상에 믿을 놈이 있어야지요." "마누라도 도망 갔다면서?" "그거야 또 훔쳐 오면 되죠." "도둑은 휴가도 안가나?" "잡히는 날이 휴가입니다."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귀금속 이동 센터 운영" "가장 슬펐던 일은?"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 때입니다."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 하던가?" "본전에 팔았다고 하더군요." "형을 살고 나오면 뭘 하겠나?" "배운 것이  도둑질 이라는 말도 모르세요?" "아이 교육은 어떻게 시킬 건가?" "우선 바늘 훔치는 법부..

뛰는 학생 나는 교수

뛰는 학생 나는 교수대학생 2명이 기말 시험 전날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술에 취해 늦잠을 자고 말았다. 뒤늦게 학교에 갔지만 이미 시험이 끝나고 강의실은 텅 비어 있어 담당교수를  찾아가 거짓말을 하며 사정을 했다. "교수님, 저희가 친구 결혼식에 갔다 오는데 자동차 타이어가 터지는 바람에 근처 카센터 가서 타이어 빵꾸 때우고 오는 바람에 지각을 했습니다.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두 학생의 간청에 교수는 다음날 재시험을 볼수 있도록 약속했다.  이튿날 교수는 이들을 각기 다른 교실에서 시험을 보도록 했다. 문제는 단답식이었는데 그 중 두 문제 문제 1) 자동차의 어느쪽 타이어가 터져 지각했나? (10점) 문제 2) 그리고 수리한 카센터 상호를 쓰시오.  (90점) ***********사망 신고 좀 순..

유머 다섯 편

유머 다섯 편1.😛 "내가 만약 집과 자동차를 몽땅 팔아 교회에 헌금하면 천당에 갈까요?"  하고 주일 학교 학생들에게 물었다. "아뇨."라고 아이들은 모두 다 대답했다. "그럼, 교회청소를 매일 하면 천당갈까요?" "아뇨." "그럼 내가 동물들을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면 천당갈까요?" "아뇨." "그럼 어떡해야 천당에 갈 수 있죠?" 그러자 뒤에 앉아 있던 다섯살 먹은 사내아이가 외쳤다.  "죽어야 갑니다." 2.😛😝 오랜만에 와이프한테서 문자가 왔다. "이제 우리 그만 헤어져."라고. 그래서 심각하게 30분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문자가 왔는데... "여보, 미안해~ 다른 넘한테 보낸다는 게 그만..." 3.😛😝😛 약국에 한 사나이가 와서 "딸국질 멎게 하는 약 좀 주세요" 한다. ..

짧은 시 공모전 수상 작품 집(2024)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 수상 작품 집(2024)   60세부터 98세까지 전국 각지에서 투고된 5,800여 편의 응모작 중에서 엄선        ★동행 - 성백광   아내의 닳은 손등을 오긋이 쥐고 걸었다 옛날엔 캠퍼스 커플 지금은 복지관 커플    ★봄날 - 김행선 죽음의 길은 멀고도 가깝다 어머니보다 오래 살아야 하는 나를 돌아본다 아!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  ★봄맞이 - 김남희 이제는 여자도 아니라 말하면서도 봄이 되면 빛고운 새 립스틱 하나 사 들고 거울 앞에서 가슴 설레네   ★로맨스 그레이 - 정인숙 복지관 댄스 교실 짝궁 손 터치에 발그레 홍당무꽃  ★절친 - 이상훈 잘 노는 친구 잘 베푸는 친구 다 좋지만 이제는 살아 있어 주는 사람이 최고구나   ★퇴행성 - ..

내 돈

내 돈80 가까운 한 노인은 평생 동안 악착같이 돈을 벌어서 쓸 일만 남았는데,  어느 날 잠을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영영 잠들어 버렸습니다. 잠에서 깨면서 여기가 어디지? 내 집이 아닌거 같은데~. 칼을 든 무서운 존재가 말해 줍니다. 여기는 저승이다. 뭐시라? 저승? 난 아직 저승에 올 때가 안 되었는데~ 부자 노인은 염라대왕에게 눈물로 애걸복걸 하소연 합니다 염라대왕님! 소인은 자다가 우째 여기 왔는데, 예정에 없던 일입니다. 하오니 돌려 보내 주십시오. 모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염라대왕이 대답했다.그것도 너의 운명이니라. 아이구 염라대왕님, 운명이고 나발이고 가족과 고별 인사할 시간도 없고,  재산 정리도 못했습니다. 어떨결에 실수인듯 하오니 취소시켜 주십시오. 벌어 놓은 돈이..

웃기는 경상도 사투리

웃기는 경상도 사투리 안득기 라는 학생이 수업시간에 졸다가 선생님께 들켜서 불려나갔다. 선생 : 니 이름이 뭐꼬? 학생 : 안득깁니더. 선생 : 안드끼나? 니 이름이 머냐꼬? 드끼제? 학생 : 예! 선생 : 이짜슥 바라! 내...니 이름이 머냐꼬 안 무러봤나? 학생 : 안득깁니더. 선생 : 정말 안 드끼나? 학생 : 예! 선생 : 그라모 니 성 말고, 이름만 말해 보그라. 학생 : 득깁니더. 선생 : 그래! 드끼제? 그라모 성하고 이름하고 다 대 보그라. 학생 : 안득깁니더. 선생 : 이 자슥 바라.드낀다 캤다, 안 드낀다 캤다. 니 지금 내한테 장난치나? 학생 : 샘요, 그기 아인데예! 선생 : 아이기는 머가 아이라카노! 반장아, 니 퍼뜩 몽디 가온나! (껌을 몰래 씹고 있던 반장은 안 씹은 척 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