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좋은 글

우렁이와 가물치

靑 波 2022. 11. 28. 01:20

    

             우렁이와 가물치 



우렁이는 자기 몸안에 40~10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하면 새끼들은
제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주고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따라 둥둥떠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 울컥 가슴이 메어 옵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 천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멀게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 고품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 쯤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 가물치가 눈을 다시 회복할 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수는 10%도 생존치 못하고 대 부분의 어린 새끼 90%정도의 가물치는 
기꺼이 어미를 위해 희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라고 합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우렁이와 같은 모성애를 받고 살아 왔으면서도,
가물치와 같은 효심의 마음과 행동을 얼마큼이라도 해 왔는지 생각해 보게합니다. 
우렁이와 같은 자식에 대한 희생, 가물치와 같은 부모님께 대한 효도,다시한번 깊게 
새깁니다.

눈 좋을 때 예쁜 것 많이보고~ 
귀 잘 들릴때 좋은 음악 많이 듣고~
치아 좋을때 맛난 것 많이 먹고~
가슴 떨릴때 사랑도 많이 하고~

그렇습니다.인생 뭐 별게 있나요?
그저 욕심 없이 즐기면서 사는게 최고 람니다
한번 뿐인 인생,어느날 갑자기 훌쩍 떠나야 할 인생
하나도 챙겨갈수 없는 돈, 명예 모두 쌓아놓지 말고 있는거 적든 많든 베풀며 
살다 갑시다.

오늘이  가장 젊은날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인생의 종착역에 섰을때
자신에게 떳떳하고 후회없는 인생이 되어야  하겟읍니다

   카톡에서 받아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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