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당장은 뼈를 녹일 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였을지라도지나고 보면 그것마져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힘들고 어려웠던 일도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가슴에 남아 있는걸 보면 그렇습니다.어찌 생각해보면지금 이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고통스러운 삶의 질곡에 서있다 할지라도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요?조금 잃을 것을 가지고자신의 전부를 잃은 것처럼 절망하는 것은남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갖고 있음을 보지 못함이요.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고비워야할 것을 비우지 못함에서 오는 허욕 때문이며포기와 버림에 익숙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습니다.생사를 넘나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