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고왕경 (관세음보살구생경)

靑 波 2009. 4. 1. 08:18
 
    고왕경 (관세음보살구생경) 저는 사십대 중반의 주부입니다, 저역시 불교을 자주는 찿아가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나마 항상 부처님 섬김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주부입니다, 참 성질도 못됏고 급한 성격에 내가 받은 상처는 생각도 못햇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나름데로 관세음보살을 독경하고 반야바라밀다경도 독경하고 지장보살 등등 이런저런 기도는 다 해보아도 가슴깊이 뭔가 느껴지지않고 자꾸만 기도에 뭔가가 심란하고 마음에 안정이 되질 않아 도저히 독경이 안되고 기도을 할라치면 집중이 안되고 더욱 더 산만해지기 일수고 그러나 포기할수가 없엇습니다, 그래서 불교에 관한 책을 모두 닥치는데로 읽고 별의별 책을 모두 접하다 우연히 묘화 스님의 빙의 라는 책자을 읽게 되엇습니다, 모든것엔 다 원인이 잇고 자기한데 맞는 기도가 있다는것을 그때야 비로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스님을 만나러 무작정 나섰답니다, 사실 제가 마음이 심란하고 항상 불안하고 잠도 설치고 몸은 침대에 누워잇지만 머리와 마음은 밖에서 나돌아 다니곤 했지요.그랬기에 스님을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었습니다, 이래저래 기도도 안되고 마음도 좌불안석이고 별 독경을 다 해도 기도가 되질 않아서 왔습니다, 그랬는데 그 스님께서 기도가 너한데 맞질않으니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하시면서 책 한권을 주시더군요. 관세음보살 보문품과 고왕경(관세음보살구생경)을 매일 시간나는데로 독경하라며 전해 주신 그 책은 나에게 보물이였습니다, 잊지않고 시간 정해놓고 기도을 하엿습니다,열흘정도 지났을까요 고왕경이 다 줄줄 외워지더군요그리고서 한달정도 했을까요?아마도 한달 좀 못햇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갑자기 기도중에 부처님 불상이 환~~~하게 저에게 비추어보이는것입니다,아주 뚜렷하게요, 저는 너무너무 놀라서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쁨에 벅차오르고 설움에 벅차오르고 감동에 저는 한동안 모두 내려 놓고 맘껏 실컷 울었습니다, 기쁨에 찬 눈물이며 그동안 모든것이 다 부질없엇다며 혼자서 정말 맘놓고 실컷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이젠 먼 과거가 되었습니다, 그 뒤 지금은 아주 편안한 잠을 잘 수있구요, 자고 일어나도 짧은시간 잠을 자도 너무 편안하고 개운하다는걸 느끼면서 살고 있답니다,그게 바로 부처님의 가피가 아닐런지요, 지금도 가끔 잠안온다 싶으면 고왕경독경하다보면 어느세 잠들어 아침에 일어난답니다, 십년전에 삼천배 도전들어갔다가 이천배까지 하고 천배은 하지못해서 너무 맘이 무거워 었는데 그 기도하고서 부터는 맘도아주 가벼워졋어요, 저도 그렇게 부처님의 사랑으로 열심히 살아간답니다, 우리모두 성불합시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