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불법은 일상생활 속에 있다

靑 波 2009. 4. 16. 08:50


다음카페 : 『불교사랑』

              불법은 일상생활 속에 있다 불법은 일상생활 속에 있으며 가고 머물고 앉고 눕는 데 있으며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데 있으며 말을 서로 주고 받는 데 있으며 짓고 움직이는 데 있다. 佛法在日用處 行住坐臥處 불법재일용처 행주좌와처 喫茶喫飯處 語言相問處 所作所爲處 끽차끽반처 어언상문처 소작소위처 - 위부노화엄 - 불법은 일상생활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 그 자체다. 사람이 하는 일상사를 두고 달리 불법이란 있을 수 없다. 일상사를 버리고 따로 불법을 찾는다면 그는 영원히 찾지 못한다. 일상사를 버리고 불법을 찾는 것은 물결을 버리고 물을 찾는 일이며 금 그릇을 버리고 따로 금을 찾는 일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금강경에도 “일체법이 모두가 불법이다[一切法皆是佛法].”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일이 불법이다.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