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좋은 글

공짜는 없다.

靑 波 2025. 2. 13. 01:05

공짜는 없다.

 왕이 현인들을 불러 놓고 명령하길
“모든 백성들이 다 잘 살 수 있는 성공비결을 적어 오너라”
賢人들은 그 날부터 열심히 연구 하고 토론하여 마침내 國民들이 잘 살 수 있는 비결을   
적은 12권의 책 을 王에게 바쳤다.

王은 그것을 다 훑어 본 다음 “참 좋은 비결이 실려 있긴 하지만 열 두 권이나 되는 이   
책을 어떻게 다 모든 백성들에게 나누어 줄수 있겠는가? 
너무 방대하니 이것을 대폭적으로 줄여 오너라“ 하고 다시 명령했다.

賢人들은 의논 끝에 그것을 절반 으로 줄여서 여섯 권으로 다시 만들어 王에게 바쳤다.
그러나 王은 그것도 많은 편이니 더 줄여 오라고 명령했다.
그 다음 두 권으로 대폭 줄였으나 王은 그래도 길고 방대하니 더 줄이라고 하여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성공 비결을 적어 王 에게 바쳤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가? 
王은 그것도 백성들이 읽기에는 너무 긴 글이니 더 줄여 오라고 명하는 것이 아닌가?
賢人들은 할 수 없이 그 한 권의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추리고 추려 겨우 한   
페이지의  글로 요약 해서 王에게 바쳤다.

그런데 王은 이번에도 또 고개를 옆으로 저으면서 못 마땅해 하였다. 
한 페이지나 되는 글을 모든 백성 들이 어떻게 다 외우느냐는 것이다.
賢人들은 할 수 없이 그 한 페이지 의 글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글귀 한 마디만  
적어서  王에게 바쳤다.

王은 그것을 받아 읽어 보더니 무릎 을 딱 치면서 그제서야 크게 만족 해 하면서,
“그래 그래, 바로 이거야! 
모든 백성들이 이 비결 한 마디만 외워서 실천하면 어떤 백성이던 누구나 모두 다    
살 수 있을 거야” 하며 기뻐하였다.

그 한 마디로 줄인 성공 비결의 문안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공짜는 없다." 이 한 마디였다고 한다. 

이것이 누구나 다 잘 살 수 있는 비결 이 담긴 가장 간단한 글귀로서 
세계 제일의 名言으로 남게 되었다.

       옮겨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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