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보아도 미소 띤 편안한 표정
건강관리 잘해서, 몸이 많이 안 퍼지고
옅은 화장. 신경 쓴 단정한 옷차림에
멋의 감각도 있어 약간의
세련미를 풍기는 여인
지식과 교양 쌓기에 게으르지 않아
인터넷에서 정보 검색하고,
태그해서 음악과 자기생각을 글로 옮겨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할 줄 아는 여인
남에게 얻어먹기만 하지 않고 적당히
돈 쓸 줄도 알면서, 거만스럽지도 않는 여인
자신에게도 투자할줄 알아, 책도 가끔 읽어
누구와도 지적으로 대화가 되는 여인
운전석에서 선 그라스에 머플러 날리며.
운전하면서 앞에서 알짱거린다고
"여자가 집에서 애나 볼 일이지!..."
욕 안 먹게 운전 잘하는 여인
별것아닌걸 보거나, 길가 하찮은 꽃을 보고
"어머 참 좋다야-!, 정말 예쁘다-!"
작은 일에도 감동 할 줄 알고
알뜰해서 붕어빵 한 봉지에도
감동 할 줄 아는 여인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품위로 들어나
마음을 비우고 남을 베려해 베풀줄 알고
항상 남을 칭찬 하는 인사성 밝으며,
인자하고 온화한 보살같은 여인
사람 많은 곳에서 주위 의식해
작은 소리로 대화하며 교양도 좀
있으면서 언제나 밝은 표정에
그윽하고 우아한 여인.
- 존경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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