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靑波 作品/寺刹.관광.맛집

부산 이기대 갈맷길

靑 波 2013. 3. 18. 11:19


 
 
 부산 이기대 갈맷길 



오륙도섬 바위에 갈매기 배설물로 하얗게 변해있다.

파아란 바다위에 작은 배 한척이 지나간다.

오후 3시경 이웃의 벗과 이기대 갈맷길을 가기위해 백운포 입구 가구물류센터을 왼쪽으로 
끼고 1.5㎞릏 천천히 걸어 해군 예비군 훈련장 조금지나 바닷가로 내려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는데 길이 엄청 가파르기에 몹씨 힘든모습이라, 출발점 선택을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농바위 모습이 신기하다.


바닷가 가파른 산길을 잘 정비해서 '해파랑길'이란 표지를 붙여두었는데 길이좁아 교행이 
어려워 비켜서 기다려야하는 했는데, 진정 사람들을 위해 만들려면 반쯤 더 넓게했드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당연한 이유로 豫算을 들겠지만 이기대 갈맷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는 선전보다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편의가 앞서야 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한다.

해운대 동백섬의 누리마루와 달맞이 길이 멀리 보인다.

농바위 뒤로 오륙도 섬 일부가 보인다.

저녁때 비온다는 일기예보 있더니 흐린날씨 땜에 원거리가 너무 흐리다.



해안길(아래 안내도 노랑색)을 약 2㎞ 걸어며 확트인 바다를 보면서 1시간여만에 
이기대 순환도로 전망대에 도착했다. 휴일이라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안내판을 보면 알 수있듯이 이기대 전망대에서 공원입구 지나 용호동 큰길까지 2㎞를 걸어오려면 
지친 발길을 반 시간은 소요되는데, 5시가 지나 빈대떡 한 접시에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하는 기분
험악하고 좁은 해안 산책길 걸어면서 허리 다리의 누적된  피로를 풀기에는 아주 좋았던 것 같다.
2년 전 이맘 때 가족들과 자동차로 용호동 입구 사거리에서 이기대 순환도로 5㎞(안내도 파랑색)를 
천천히 달리며, 길가 줄지어 심어둔 동백꽃과 바다를 내다보며 백운포 입구까지 가서, 오륙도방향
으로 5~6분 가면 오륙도 바로 앞에서 구경하게되고, 옆 바닷가에서 해산물을 먹었던 기억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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