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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德目과 人格

靑 波 2024. 7. 29. 02:08

삶의 德目과 人格 


​불만은 위를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한 탓이요.
오만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욕심과 낮추지 못한 교만으로 부터 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사람은 헐뜯기 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다.
​마음의 평화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향기는 낮춤이 주는 선물이다.

​말(言)이 번듯하다고, 곧 행동이 반듯한 것은 아니며.
​얼굴이 곱다고, 곧 마음씨가 고운 것도 아니다.
​학문이 높다고, 반드시 인격이 높은 것은 아니며.
​富(부)를 쌓았다고, 반드시 德(덕)을 쌓은 것도 아니다.

​진실한 사람은 말로써 말하지 아니하고,
정직한 사람은 매사에 곧음이 보인다.

​있어도 인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없어도 후한 사람이 있다.
​아는 것이 많아도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겸손은
지식인의 美德이다.

​어진 사람은 그 도량이 큰 나무와 같아 제 그늘로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善한 사람은 그 성품이 꽃처럼 아름다워
제 향기로 나비를 부른다.

​그러나 거짓을 일삼은 사람은 세치의 혀(舌)로 불신을 낳고,
​술수에 능한 사람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판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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