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슬픈 유머지만, 웃어 보세요
성당 미사모임에서 신부님은 미사 때마다 핸드폰 소리 때문에 항상 주의를 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론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삐리리~~" 하고 핸드폰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울리는데도 아무도 받지 않았지요. 그러자 신자들이 여기저기서 웅성
거리기 시작했고 신부님도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핸드폰은 바로 신부님 주머니 속에서 울리고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의 그 다음 멘트에 신자들은 모두가 뒤집어졌습니다. 핸드폰 폴더를 열고 신부님 왈~
"아~ 하느님이세요? 제가 지금 미사 중이거든요. 미사 끝나는 대로 바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
한 남자가 하느님에게 물었다.
"처녀들은 귀엽고 매력적인데, 왜 마누라들은 늘 악마같이 화만 내고 잔소리가 그리도 많나요?"
하느님이 하시는 말씀~ "처녀들은 내가 만들었지만 마누라는 니가 만들었잖아!"
맹한 남편, 맹한 아내
아담은 이브를 만들어 준 하느님께 감사하며 물었다.
"하느님, 가만히 보면 아내가 좀 맹한 데가 있어요. 그런데 그건 왜죠?"
"그래야 아내가 맹한 너를 사랑할 거 아니냐? ㅎㅎㅎ~"
교황님의 운전
교황님이 운전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날씨도 좋고 뻥 뚫린 도로를 질
주하다보니 왠지 교황님도 운전이 하고 싶어졌다.
결국 교황님은 극구 만류하는 운전기사를 밀어내고 스스로 운전을 하기 시작했는데, 화창한 날씨
에 쭉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모처럼 젊은 시절로 돌아간 교황님은 점점 속도를 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삐용삐용' 경찰차가 쫓아와서 교황님은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
"과속하셨습니다. 창문 좀 내려 보시죠."
교황님이라도 어쩔 수 없이 창문을 내렸다. 그런데 교황님을 본 경찰이 '흠칫' 놀라더니
급하게 본부로 전화를 했다."과속차량을 단속했는데 딱지 끊기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 높은 사람이라도 탔어?" "네, 꽤 높습니다." "시의원?" "아닙니다. 더 높은 분입니다."
"국회의원?" "아닙니다. 훨씬 더 높은 분이십니다."
"아니, 그럼 대통령이라도 탔단 말야? 누군데 그래?"
그러자 경찰 왈~ "교황님이 운전기사인걸 보니 아무래도. 하느님이 타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웃음의 묘약으로 유쾌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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