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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五福) 이야기

靑 波 2024. 2. 29. 00:54

                               오복(五福) 이야기


옛날부터 사람이 살아가면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의 복을 오복(五福)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에 나오는 오복(五福)을 보면,

첫번째는 
수(壽)로서 천수(天壽)를 다 누리다가 가는 장수(長壽의 복(福)을 말했고,

두번째는 
부(富)로서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풍요로운 부(富)의 복(福)을 말했으며

세번째는 
강령(康寧)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사는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네번째는 
유호덕(攸好德)으로 남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돕는 선행과 덕을 쌓는 복(福)을 말했고,

다섯번째는 
고종명(考終命)으로 일생을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평안하게 생을 마칠 수 있는 죽음의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처럼 큰 행복으로 여겼던 오복(五福)을 염원하기 위해 새 집을 지으면서 상량(上梁)을 할 때는..

대들보 밑에다가 "하늘의 세가지 빛에 응하여 인간 세계엔 오복을 갖춘다"는 뜻의 
"응천상지삼광(應天上之三光) 비인간지오복(備人間之五福)" 이라는 글귀를 써 넣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서민들이 원했던 또 다른 오복(五福)으로는

1. 치아가 좋은 것.
2. 자손이 많은 것.
3. 부부가 해로하는 것.
4. 손님을 대접할 만한 재산이 있는 것. 
5. 명당에 묻히는 것을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오복은 무엇일까요?

-첫번째로 건강한 몸을 가지는 복
-두번째로 서로 아끼면서 지내는 배우자를 가지는 복. 
-세번째로 
자식에게 손을 안벌려도 될 만큼의 재산을 가지는 복.
-네번째로
생활의 리듬과 삶의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적당한 일거리를 갖는 복.
-다섯번째 
나를 알아주는 참된 "친구" 를 가지는 복을 오복이라고 생각 한답니다.

2024년 새해에는 오복이 가득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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