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이름이 '꼭두방재'는 경상도 방언으로 꼭대기를 일컸는 말이다.
휴게소에서 부산의 신광사 와 삼랑진의 복천사 스님과 불자들이 만났다.
아침7시 부산을 출발한지 3시간 반 청송 주왕산 대전사에 도착했다.
주왕산은 여러 번 와본 곳인데, 20여년만에 다시보게 되는 대전사는,
엄청 변한 모습으로 지금도 불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대전사 뒤로 보이는 기암은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다.
어제는 이 곳에도 꽤 많은 비가와 곳곳에 물이 고여있다.
오랜만에 신광사 신도회장님과 일광 주지스님을 대전사 보광전 앞에 포즈를 ...
일광스님 집전으로 부처님께 예배하고 있는 신도님들 모습.
대전사에서 108배를 올리는 동안 혼자서 주왕산 제1폭포까지 갔다,
산책로를 따라 주왕암으로 되돌아 내려온데. 가랑비가 내려 다소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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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거조암 영산전이 영산루 아래에서 바라볼 수있다.
영산전 앞 탑은 보수공사중이다.
영산전은 단청도 없고 기둥사이에 환기를 위한 창틀이 보이는
흡사 서장고(書藏庫)나 경판고(經板庫) 같은 느낌을 들게한다.
(상하 두장의 사진은 인터넷상에서 구함)
이 곳 스님의 설명으로는 처음 조성당시 법화화상이 앞산에서 나한상을 만들려고 돌을
마당에 늘어 두었는데, 이튿날 아침에 나가보니 오백 나한상들의 형상이 제 각각 다른
모습이 나타나있어 그대로 조성을 했다는 설화가 전해내려 오고 있다고 했다. 뒷쪽으로 가서
'나한상에 손대지 마시오' 팻말을 보면서 손가락으로 톡톡 처보니 돌로 만들어 채색을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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