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좋은 글

인생 끝까지 같이 갈 친구

靑 波 2024. 11. 22. 01:35

인생 끝까지 같이 갈 친구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인데 즐기면서 살다가 
웃으면서 또 만나기를 바라는 관계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살면서 딱 한 가지 욕심 낼 것이 있다면
친구에 대한 욕심이 아닐까 싶은데...

우리의 '백년 여행' 중에 언젠가는 혼자가 됐을 때 
가장 곁에 두고 싶고, 가장 그리운 게 친구가 아닐까 싶네요.
노년의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요.

노년에 친구가 많다는 것은 더 큰 행복이겠죠.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은 '친구' 입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라면 아무리 먼 길이라도 즐겁게 갈 수 있습니다.

이별이 점점 많아져가는 고적한 인생 길에 서로 서로 안부라도 
전하며 서로 카톡이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행복한 노년의 삶을 구가하는데 큰나큰 활력이 될 것입니다.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더라.
차창 바람 서늘해 '가을인가' 했더니 그리움이더라.
그리움 이녀석 '와락 안았더니' 노년의 눈물이더라.

세월 안고 눈물 흘렸더니 아~ 어느덧 노년의 아쉬움이더라.
나이들어 가면서 친구는 귀중한 자산이요
인생의 삶에 활력을 주는 원기소랍니다.

많은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고 위로하고 커피라도 
한 잔하며 삶을 토론하고  인생을 논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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