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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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섭 生오리 전문점 부산 수영점

靑 波 2018. 6. 16. 15:50
 
임형섭 生오리 전문점 부산 수영점 (맛집)

지하철 2호선 수영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부산센텀병원 앞이다. 병원의 오른쪽 센텀약국 앞 골목길을 
조금 올라오면 주차장을 지나 작은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왼쪽으로  임형섭 生오리 전문점이 보인다. 



오리 전문점에서 센텀병원쪽으로 돌아보면 큰 도로와 거리 멀지않은 위치를 알 수있다.

식당으로 들어서면 맨 먼저 보이는 카운터 앞  '둘째 넷째일요일은 쉽니다' 안내문이다.
임형섭 生오리 전문점 영업시간은 오전11시 반 부터 시작해 오후 10시 반 까지라고 했다.


임형섭 生오리 전문점에서는 냉동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오늘도 단체손님이 두팀이나 보인다.
식당이 그리 커지는 않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방이있어 단체손님을 받기도 한다.


두 사람이 오리 반 마리를 시켜서,  소주 한병 먹기에 충분한 양이 나오며, 이집의 특징 중 양념
오리 불고기에 얇게 쓴 단호박과 가는 떡가래 버섯 등이 나오며, 어느정도 익으면 부추를 넣어
먹게 되는데, 상추쌈에 오리고기와 단호박을  마늘등을 올려 함께 먹으면 단맛이 곁들어 좋다.






이집 사장님 손수 비빕밥을 비비고있는데, 음식이나 사장님이 모두 푸짐(?)하다.
오리불고기 기름을 적당히 빼고 난 뒤 밥에다 김가루 등을 넣은 비빔밥 먹을만 하다.


옆 좌석 단체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 컷을 찍었는데 인정 많아보이는 이분들 기분이 아주
좋은 표정들을 하고 있다, 선거가 끝난뒤라 대화 내용도 지방선거에 관한내용들도 들려왔다.

잘 비벼진 비빔밥이 아주 맛있어 보인다. 재작년 부터 2년동안 가끔 들리는 곳인데 젊은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계모임하는 분들은 항상 보게되는데, 많이 부담스럽지 않아 편하게 들리는 곳인 것 같다.


점심 저녁시간 예약 손님들이 항상있는지 준비해 둔 광경을 보게되는데, '임형섭 生 오리 전문점'은 
냉동이 아닌 생오리인데다 양념이 특이해 자주 먹어도 싫지가 않고, 맛있는데다,언제나 여사장님의 
후덕한 표정에 편하게 1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 시간날 때마다 이곳을 자주 찾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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