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나눔의 쉼터

커피 이야기

靑 波 2022. 10. 8. 01:40

 커피 이야기 🍵

지구촌 음료인 커피는 언제
어디서누가 발견했을까?

여기에는 많은 설들이 있으나 
최초의 커피 발견자는 6~7세기경 
에티오피아 아비시니아 지방에 
살았던 목동 '칼디(Kaldi)’
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남달리 성실하였던 '칼디' 염소를 
보살피는 일에는 누구도 따를 자가 
없었다염소들의 습관이며 
즐겨먹는 목초 등을 세심하게 
관찰해 보살펴주어서 
칼디의 염소들은 건강하고 
성장속도도 빨랐다.

목동으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  
칼디는 이상하게 생긴 붉은열매를 먹고있는 염소들을 목격하였다.
칼디'는 그 열매가 독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염소들이 실컷 먹을 수 있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붉은 열매를 먹은 염소들은 모두 힘이 
나서 활동적으로 되고 흥분하여 이리저리 뛰고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칼디'는 염소들이 먹은 열매를 따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물에 끓인 후 마셔 보았더니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칼디'가 이 신기한 사실을 인근 이슬람 수도원의 수도사들에게 
알리자 수도사들은 이 열매가 악마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모두 불 속에 던져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그 던져버린 커피 열매가 불에 타면서 특이하고 향기로운 
냄새를 내기 시작했고 수도사들은 곧바로 불에 타다 남은 열매를 
수거하여 뜨겁고 검은 커피 음료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수도사들은 커피가 잠을 쫓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알아내
그때부터 사원의 수도사들은 밤에 기도할 때 졸지 않기 위해 
이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 커피란 이름은 어디에서 연유된 것일까?

여기에도 몇 가지 주장이 있으나 그 가운데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은 에티오피아의 지명 카파(Kaffa)’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아랍어로 ‘힘’을 의미하는 말로,이 지역은 에티오피아의 
커피나무 자생지이기도 하다.

이 말이 터키로 전파되어 Kahweh, 유럽으로 프랑스에서 Cafe,
이탈리아에서 Caffe, 독일 Kaffee, 영국과 미국에서 Coffee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커피를 처음 마신 사람은 고종황제인데, 1896년 
아관파천으로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 당시 처음으로 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 Kakao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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