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걸어가, 뛰지 말고, 다쳐 그냥 걸어가, 뛰지 말고, 다쳐!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엔 '옛집'이라는 허름한 국숫집이 있습니다. 달랑 탁자 4개뿐인....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진하게 멸치국물을 우려 내 그 멸치국물에 국수를 말아냅니다. 10년이 넘게 국수값을 2천원에 묶어놓고도 면은 얼마든지.. 나눔의 쉼터/자유쉼터 共有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