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모내기하던 그 시절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그래서 사람들은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서 농사에 목을 매야 했습니다. 농사 중에서 가장 으뜸인 것은 뭐니뭐니 해도 벼농사가 으뜸이죠. 벼농사는 모내기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뙤약볕에서, 혹은 비를 맞으며 사람 손으로 모내기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손이 부족하여 어린 아이들의 조막손까지 동원되었지요. 중.고생들은 어른 한묷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모내기로 번 돈은 학교에서 자치비로 사용하였지요. 요즘 모내기는 농업의 기계화 바람에 수월해졌습니다. 초기에 등장한 이양기입니다. 요즘에 널리 쓰이고 있는 이양기입니다. 장정 수십명의 몫을 단숨에 간단하게 처리합니다. 일도 먹어야 힘을 냅니다. 그래서 새참이라는 게 있었지요. 전라도에서는 [새꺼리]라고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