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쟁이 출신 대통령?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은 3세 때 아버지를 잃었고, 너무 가난하여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13세때 양복점의 점원으로 들어가 일을 배웠고, 18세에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을 했다. 학교를 다닌 적이 전혀 없어 읽고 쓰지도 못하던 그에게 처음으로 글자를 가르쳐 준 사람은 바로 그의 아내였다. 그런데 공부에 대한 열성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그는 매일 같이 자정넘어 새벽까지 공부를 하여 마침내 독학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따고, 이어서 테네시주의 주지사가 되었다가 상원의원까지 되었다. 그후 그는 링컨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부통령자리에 있다가 링컨이 암살당한 후 그의 잔여 임기의 대통령직을 맡은 다음, 제17대 대통령선거에 또 다시 출마를 했다. 그때 반대 당 쪽에서는 "일자무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