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사랑 - 이자연 어머님 사랑 - 이자연 언-젠가 언뜻보니 하얀 백발 곱디곱던 그얼굴에 주름이 쌓여 보-아도 또 보아도 늙으신 모-습 내 먹을것 아들주고 내입을것 딸을 주니 가슴에 남은 것은 껍질 뿐이네 가시고기 자식 사랑 어머님 사랑 돋보기 안경너머 어두운 눈길 슬그머니 잡아보니 까칠한 손길 어느세 내 어머니 늙으신 모-습- 값아도 평생토록 값지못할 그 - 은혜를 어이해 이자식은 왜 몰랐을까 가시고기 자식 사랑 어머님 사랑 오늘의 명상 이 길이 아니고 저 길이 맞다 하고 저 길이 아니고 이 길이 맞다 하네. 그 어느 길이든 업연(業緣)을 따를 뿐, 목적지(慾心)가 없으면 길을 잃지 않는다. - 진우스님 - Kakao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