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세락(轉糞世樂) "만일 다리 하나가 부러졌다면,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지 않은 것을 하늘에 감사하라. 만일 두 다리가 부러졌다면 목이 부러지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 만일 목이 부러졌다면, 더 이상 걱정할 일이 없어진 것이다."라는 유태인 속 담이 있다. 어떤 고난(苦難)을 당하더라도, 최악(最惡)이 아님을 감사(感謝)할줄 알아야 하고 살아 숨쉴수 있어 무엇인가 할수 있다는 걸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잃어버린 것과 남의 것 중에서 늘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며 아쉬워 하고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내게 무엇인가 남아있고 그걸 바탕으로 다시 시 작(始作) 할수 있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일까!. 비록 모두 다 잃었다고 해도 내 몸이 성하다면 그보다 고마운 일은 없을 것 이다. 자신의 가난한 처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