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짧은 글 짓기 응모 당선작 ♧ 대상 : 가슴이 뛰어서 사랑인 줄 알고 좋아했는데,부정맥 이라네요. ♧ 금상 : 종이와 펜 찾는 사이에 쓸 말을 까먹었네. ♧ 은상 : 병원에서 3시간 기다렸다 들은 병명은 '노환입니다.' ♧ 동상 : 일어나기는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 장려상 : 자명종이 울리려면 아직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 장려상 : 몇 가닥이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 장려상 : 눈에는 모기를 귀에는 매미를 기르고 산다. ♧ 장려상 :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 장려상 : 일어섰다. 용건을 까먹어 다시 앉는다. ♧ 장려상 : 자동응답기에 천천히 말하라며, 고함치는 영감 ♧ 장려상 : 심각한 건 개인정보 유출보다 오줌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