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꺾꽂이 성공
7월 초 장마비가 올때 부터 정원에 있는 능소화 가지를 꺾어 대문밖 돌담아래 심기 시작해 7월 말 경까지
3~40개 가량 심었으나 가뭄이 심해 물을 자주 주어도 거의 말라죽고 말았는데, 그중 5~6포기는 살았는데,
그 중 봉우리 맺힌 꽃대 하나에서 8월3일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제발 탐내서 뽑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옮기면 100% 죽기마련이다 뿌리가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으니까, 작년에 능소화 살려둔걸 캐간적있다.
작년에 꺾꽂이해 심은 능소화와 옮겨심은 꽃잔디와 초롱꽃이 올해 예쁘게 잘 피었다. 능소화 삽목은 많이해
본 경험 있으나 가뭄이 심해서, 수국과 국화도 꺾꽂이가 가능한데 내년쯤엔 몇군데서 꽃이 필걸로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참나리(털중나리)는 까만씨앗 많이 뿌려 두었는데 땅이 자갈섞인 척박한 관계로 아직은 어리다
언제 자라 꽃을 피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나무 아래에는 그늘에도 잘 자라는 참나물 씨앗 많이 뿌려두었다.
2021년 7월은 너무 가물었다, 정성을 들여도 거의 실패하고 5~6포기만 살았는데, 꽃대 꺾꽂이 한 1개 꽃을 피웠다.
2021년 8월 3일 靑 波
'靑波 作品 > 靑波 生覺'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불어 사는 세상이 아름답다 (55) | 2023.08.14 |
---|---|
소꿉친구 생각 (35) | 2022.11.10 |
초복 보양식 드세요 (0) | 2020.07.16 |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0) | 2020.06.21 |
항상 행복하세요 (0) | 2020.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