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靑波 海外 旅行記/미시간 앤아버 .라스. 캐년

앤아버(Ann Arbor) 가을 날씨

靑 波 2014. 11. 7. 08:56



나무가 유난히 많은 앤아버 거리엔 곱게물든 단풍이 장관이다.

앤아버 다운타운에서 서쪽 주택단지 '아버 포인트'입구 흐린날이 많다.

 '아버 포인트' 단지 주택들 나무들이 많고 차들은 많이 다니는데 사람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고,  
간혹 강아지 2마리 몰고 산책하는 사람 보일 뿐 시골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해서 햇 갈린다.

앤아버 다운타운의 상징인(?)오래된 미시간 극장. 곳곳에 대학 관련   M   간판이 많다.

11월1일 첫 눈이 하얗게 내렸다 얼음은 열흘 전에 영하2~3도로 내려갔다. 

그러나 곳곳에 꽃이 보인다. 한국인 마트 '갤러리아'주차장 가 국화꽃 

앤아버의 날씨는 상당히 변덕스러운데, 맑게 개인 날에도 부슬비가 내리는기하면 또 다시 개인다. 
여름엔 천둥 번개도 치고 장대비가 내린다는데,거의 3일 간격으로 비가 오는데도 신기한 건 대체로 
세찬 비가 내리지 않고, 조용조용 내리는데, 비는 약하게 내려도 바람은 간혹 강하게 불기도 했다. 

비가 오는건지 안 오는건지 역시 이슬비가 오기는 하는데......

검은 구름 몰려드는 미시간대학 식물원 입구

미시간대학 실내 식물원 돌사이에 아주 작은 열대꽃 이름은 모르겠다.

아름다운 미시간 법대 건물 미시간대학 건물들이 고풍스럽고 아름다운게 많다.


미시간 의과대학 건물은 현대식으로 규모가 상당히 크다.

한국식당 여러 곳을 가보았으나,앤아버 다운타운 남서쪽에 있는'서울가든'규모도 크고 음식도 좋았다. 
'서울가든'에는 한국 사람들과 동행이 아닌 미국 사람들을 포함해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다.반찬을 두 번
씩이나 추가로 가져다 주든 아주머니 처음 볼때 보다 인정스러워 기분이 정말 좋았다. 앤아버엔 한국 사
람들이 많이 살지 않아서 인지는 몰라도 아틀란타 보다 6~70%이상 음식가격이 비싼 걸 느낄 수있었다.

앤아버 가을 날씨의 변덕스러움이 나타났다 온종일 조용조용 내리던 비가 저녁이 되면서 
세찬 바람으로 말끔하게 치워뒀던 잔디밭에 낙엽이 쌓여 아침 일거리로 밉상스레 깔려있다 
2014.11.6밤 시카고 가기 이틀前 

11월 20일 보내온 눈쌓인 뒷 마당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