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상담원 ; : 안녕하세요? 전 24세의 자유를 사랑하는 여성입니다. 문제는 어제 밤에 일어났습니다. 어제 밤에 제 남자 친구와 화끈한 데이트를 했는데, 너무 열렬하게 한 나머지 몸에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버렸습니다. 내일 당장 수영장에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남자 입술 자국이 남겨진 몸으로는 도저히 창피해서 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좋죠? :어차피 비키니 수영복으로 다 가려지는데 아닙니까? :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30세의 남성입니다. 저는 도덕적인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결혼하기 전까지는 약혼녀에게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약혼녀와 데이트를 하다보면 솟구치는 욕구를 억제하기가 힘듭니다. 죄의식과 욕망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