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319

절보다 더 절 같고, 스님보다 더 스님 같은..

[하늘이 감춘 땅] 재가불자 선원 악양기원정사 17년만에 찾은 명당…지리산 등받이로 남녘 ‘툭’ 주인도 객도 없이 ‘나를 내려 놓기’ 위해 수행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경남 하동 평사리 들판을 지나 지리산 쪽으로 길을 오르다보면 골짜기 여기저기에서 호롱불 같은 희미한 불빛이 ..

삶의 최종 목적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발원(서원) 인간이란 의지적 동물이기 때문에 의지의 소산인 업의 굴레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좋은 의지이든 나쁜 의지이든 불교 용어로 말해 선업이든 악업이든 그것이 업인 한 거기에 따른 과보는 피할 수 없다.때문에 끝없는 윤회의 바퀴를 돌고 도는 것이다. 물론 선한 행위를 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