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왕경(高王經) 연기(緣起)와 영험(靈驗) ※ 고왕경(高王經) 연기(緣起)와 영험(靈驗) 고승전(高僧傳)에 다음과 같은 설화가 있다. “위(魏) 나라 천평(天平) 때에 정주(定州) 땅에 손경덕(孫敬德) 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관음(觀音) 신앙이 두터웠던 관계로 관음상을 조성해 모시고 날마다 부지런히 예경(禮敬)하였다. 그 후 도적의 괴수 구..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3.05
달마도 어록 달마도 그대들이 절이라고 부르는 것을 상가라마, 즉 청정한 곳이라고 부른다". 삼독심에 물들기를 거부하고 감각의 문을 청정하게 지키며 그의 몸과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앉히며 안과 밖으로 깨끗하게 하는것이 바로 절을 짓는 것이다. 불상을 조성한다고 하는 것은,깨달음을 추구하는 ..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3.03
인도불교와 중국불교의 차이점 인도불교와 중국불교의 서로 다른 것을 지적해 보고자 한다. 인도불교가 중국에 토착화하는 과정에서중국문화와 토양에 맞는 변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한다. 이것을 격의불교라하고 부모은중경등 그 시대가 요구하는 경전들이 편찬되게 된다. 부모은중경의 내용 가운데 중요한 내..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3.01
불교에서 많이 쓰이는 호칭 불교에서 많이 쓰이는 호칭 1. 스님의 호칭 1) 회주(會主) 스님 : 법회를 주관하는 법사이며, 하나의 모임(會, 一家)을 이끌어 가는 큰 어른. 2) 법주(法主) 스님 : 불법을 잘 알아서 어떤 불사(佛事 : 불교의 행사)나 회상(會上 : 모임)의 높은 어른으로 추대된 스님. 3) 조실(祖室) 스님 : 선(禪)으로 일가를 ..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28
참 나(眞我) 를 찾아서 참 나(眞我) 를 찾아서 "지금 어디로 가고 있소 ?" 말 등에 탄 사람이 대답하기를, "나는 모르오, 말에게 물어보시요" 혼자, 또는 여럿이서 천천히 걸어라, 어딘가에 도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걷기위해 걷는것이다. 그 것의 목적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해 있기 위함이다. "내마음이 슬..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21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공덕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공덕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공덕 어느 때 무진의(無盡意)의 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읍니 다. 부처님 관세음보살은 무슨 인연으로 관세음보살이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읍니다. 한량없는 백천만억 중생들이 여러가지 괴롭움을 당할 때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한 마음으..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19
불교 예절 절도량을 들어갔을 때 1. 일주문이 보이면 일주문이 뭐냐고 물으실 벗님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글자로 본다면 一柱門이다. 즉 기둥이 하나만 있는 문이라고 하는 의미가 되겠는데, 대개 산중의 큰 절을 들어가면 멀리 입구에 해당하는 부근에서 기둥만 두 개 서있고, 그 위에 지붕은 근사하게 되어 있..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18
가난한 듯 하지만 사실은 부유하다 ☆*가난한 듯 하지만 사실은 부유하다 *☆ 만약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만족할 줄을 알아라. 넉넉함을 아는 것은 부유하고 즐거우며 평온하다. 그런 사람은 비록 맨땅 위에 누워 자더라도 편안하고 즐겁다. 그러나 만족할 줄을 모르는 사람은 설사 천상에 있을지라도 흡족하지 않을 것이다. ..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16
왕사성의 슬픈 이야기 왕사성의 슬픈 이야기 (부처님께서 관무량수경을 설해지게 된 동기) 지금부터 2600여 년 전쯤 중부 인도에 부국강병으로 경쟁하던 두 나라가 있었다. 하나는 카필라 왕국이었고, 또 하나는 마가다 왕국이었다. 그 두 나라의 왕들은 모두 다 덕망있는 군주들로서 백성들을 어짊으로 잘 다스렸기 때문에 ..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15
가정에서의 불교식 제사법 가정에서의 불교식 제사법1 불교식 제사의 준비물 향, 등(초), 꽃, 차(茶), 경전, 위폐나 사진, 의식문 책자 병풍이 있으면 사용하고 없으면 청결한 곳으로 제사상을 놓는다. 위패나 사진을 모시고 현란하지 않은 꽃으로 장엄을 한다. 향로가 없으면 깨끗이 씻어 말린 모래를 그릇에 담아 사..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