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련의 무영탑 비련의 무영탑 <경주·불국사> 울창한 소나무숲에 가리운 불국사 쪽을 바라보는 아낙의 눈엔 어느덧 이슬이 맺혀 여윈 볼을.타고 흘렀다. 멀리 백제 땅에서 지아비를 찾아온 아사녀. 그리움에 지쳐 먼발치서나마 남편의 모습을 보고자 신라 땅을 찾았으나 용이치가 않았다. 그녀는 ..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11
개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 개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 불교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 덕목 제1조이기 때문에 살생을 가져오는 고기 먹는 것을 금하는 것은 어느 고기나 마찬가지입니다. 개고기를 먹고 절에 가지 말라는 말은 불교에서보다도 세속에서 나온 말로 생각됩니다. 개고기를 먹고 절에 갔다가 호랑이에게 먹혔다던가, ..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09
신비의 베일에 가려있는 티벳의 10대현상 히말라야 산 5000미터 이상 되는 산에 덮인 눈은 항상 진붉은 반점으로 점철되어 있다. 이런 붉은 반점은 혈홍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藻類에 의해 변색된 것으리고 추측하고 있다. 2] 눈사람(雪人) 설인, 즉 눈사람(野人)의 전설은 끊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들어 또 히말라야 산에서 야인을 발견했다는 사..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06
'여여(如如)란 무엇입니까? '여여(如如)'란 무엇입니까?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무교이기 때문에 법당이나 절에 가서 스님들의 법문을 들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로 깨달았다(得道)고 하시는 분들의 책을 많이 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읽으면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매번 반복되..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05
아내에게 들려주는 부처님말씀 모음 아내에게 들려주는 부처님말씀 모음 아내의 도리 아내는 열 세 가지 일로 남편을 공경하고 순종해야 한다. 첫째는 남편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공경하는 것이요, 둘째는 남편을 존중하여 공양하는 것이며, 셋째는 남편을 잘 생각하는 것이요, 넷째는 할 일을 챙기는 것이며, 다섯째는 권속..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04
해탈로 가는 길 - 백문백답 정승석교수의 불교백문백답 불교 100문 100답 (1)_108번뇌란? 번뇌와 번뇌가 아닌 것을 분별한다는 것을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번뇌라는 것과 번뇌 안니 깨달음, 즉 보리(菩提)라는 것이 실상은 똑같은 자리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달음에 든 사람은 번뇌의 본체나 ..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03
못 깨치더라도 다른 길 찾지 말라 못 깨치더라도 다른 길 찾지 말라 〔中峯*¹示衆〕 선사 고봉(高峯)화상은 항상 학인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오직 화두(話頭)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다닐 때도 이렇게 참구하고 앉을 때도 이렇게 참구하라. 깊이 궁구(窮究)하여 힘이 미치지 못하고 생각이 머무를 수 없는 곳에 이르러 문득 타파..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02
부처님의 마지막 유언 "다른 누구로도 말고, 오직 스스로를 등불로 삼으라." 自燈明 法燈明 自歸依 法歸依 자등명 법등명 자귀의 법귀의 이 말씀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남겼던 마지막 유언이라고 합니다. 진리란 이렇듯 지극히 단순하고 현실적인 것입니다. 내가 있음에 '도'가 있고, 내가 있음에 '진리'가 있으..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2.01
불립문자(不立文字) 불립문자(不立文字) 불립문자의 원 뜻은, 진리 그 자체는 말이나 문자로서는 똑바로 표현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즉 문자는 진리를 표현하는 방편에 불과한 것이므로, 언어 문자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은 뜻이지요. 흔히 물고기를 잡았으면 그물은 잊어버려야 한다는 비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 마음의 양식/般若로가는 길 20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