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언둑 벗꽃터널(사상-구포)

 
사상역에서 낙동강둑길 구포역까지



삼락천 옆 삼락공원 가는 길 둑 벗꽃


왼쪽 도로너머 '삼락강변 체육공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 둑길을 많은 사람들이 만개한 벗꽃구경을 하고있다.



서부해당화의 아름다운 자태

내가본 (부산)에서 가장 긴 대각선 건널목의 신호등

낙동강 둑길 벗꽃은 둑양쪽 가로수 벗꽃과 4줄의 벗꽃나무들이 있어 더욱 장관이다.



벗꽃의 자태에 더욱 작게보이는 개나리

서부해당화 벗꽃 개나리

어제 내린비로 떨어진 벗꽃 눈내린 길같은 벗꽃 길




대각선 건널목이 여러 곳에있다.

낙동강 하구언 둑길을 사상에서 구포까지 8km가 넘는길을 걸어면서 4줄로 만개한 화사한 벗꽃구경 한껏했다.
사상역에서 하구언 둑 벗꽃길 구포교 구포시장을 덕천로타리까지 4시간을 걸었으나 그다지 피곤하지는 않았다.
20여년 전만해도 벗꽃 구경하면 진해, 하동쌍계사 십리 벗꽃터널 등 떠올렸지만 지금은 전국 곳곳에 벗꽃나무를 
많이 심어 벗꽃구경 멀리 갈 필요없이 집 근처에서도 벗꽃구경을 할 수있고, 낙동강 하구둑 벗꽃길 역시 일부만 
보고왔으니, 남쪽으로 하단 쪽과 구포 윗쪽을 포함하면 벗꽃길이 얼마나 되는지 상상만 할뿐 자세히는 모르겠다.
2015년 4월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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