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靑波 作品/靑波 生覺

기묘한 이야기(능소화 삽목)

靑 波 2015. 7. 18. 07:59
                    奇妙한 凌宵花 揷木이야기

    5년 동안 능 소화 선물하는 재미로 삽목을 하면서 신기한 일 몇 가지를 소개한다.
   그동안 경험으로 정원에 꺽꽂이해서 길렀을때 2년만에 꽃을 볼 수가 있었는데,
   뿌리가 워낙 많이 뻗기에 1년 후 옮겨 심을때 뿌리 끝부분이 잘려 몇달 후 토막
   마다 새싹이 돋아나 여러 포기가 자랐다.
   조심스럽게 옮겨심어, 1년에 1.5미터 정도  자라면 절지를 해 줘야했다. 이듬해
   줄기가 木質로 변해 튼튼해지면서 꽃을 피워야  하는데, 뿌리에서 번식해 화분에
   심은 건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웃자라기만 하고 봉우리맺지 않으니 내년에야
   꽃이 필려나 보다.

                                 능 소화 삽목 2년 만에 꽃이피었다.

    통상적으로 삽목한지 2~3년 만에 꽃이 피는데, 이상하고 신기한건 화분에 꺽꽂이해서
   1년이 안돼 줄기가 굵고 실한게 잎이 크게 자라더니 꽃봉우리 가 맺어 꽃을 피웠다.

     삽목한지 1년 올해 6월하순 봉우리가 많이 달려있고 형님들 넷은 보름 전 이미 분양했다.

   이보다 더욱 기묘한건 올해 6월중순에 햇순을 끝을 자르지 않고 1뼘정도 크기로 화분에
   삽목을 했더니 여러 개 중에서 살아남은 한 포기에서 20일 만에 작은 봉우리가 보였다.
   지금 한 달이 지났는데, 꽃봉우리가 여러 개 달려있다. 아마 10일에서 보름 후면 꽃이 필
   것이다. 1년만에 꽃이 피는 것도 신기한데 1달만에 꽃이 피는건 정말 기묘하다 않을 수가
   

    삽목 한달만에 꽃봉우리가 여러개 맺었다 1년되었으나 발근이 느려 8센티정도에 성장 멈춤



 삽목 1년 발근이 돼 키 75센티 정상같은데, 웃자라는 게 올해는 꽃 안필 듯(작은 것과 형제)
경험상 줄기가 굵고 초록색 꺾꽂이하면 원래 꽃대로 자라던 녀석이라 일찍 꽃이 피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지난해 7월 친구에게 능소화 화분 하나를 선물했다.
1년된 키큰 1포기와 봄에 삽목한 2개가 심어져있었는데, 8월에 "큰건 꽃이 안피고, 작은게 꽃이폈다."
서향. 수국 같은건 삽목해 그해 꽃이 피는건 보았지만, 능소화가 반년 만에 꽃이핀다는게 참으로 신기하게 들렸다, 며칠 전 그친구에게 "작년에 꽃핀 능소화 올해도 피었나?"
"그래 큰것말고 작은것 꽃 만발했다.

" 꺾꽂이해 2년 후 꽃이핀 능소화 3년째 꽃이 만발했다 꺾꽂이한게 새잎이 돋아나 2~3센티자라다 1년이 되도록 뿌리를 내리지않으면서 죽지도 않는다. 삽목한지 2년이 지났으나 웃자라기만 하고 꽃이 피지않는가하면, 1년만에 실 하게 자라 키 50㎝정도인데 꽃이피는 것도있다. 그 보다 더욱 신기한건 1달만에 키가 10㎝ 가량 자라면서 꽃봉우리가 맺는건 아마도 뿌리가 빨리 내린 결과겠지만, 짐작하건데 꽃봉우리가 맺힐 꽃대를 삽목한게 발근해 자라서 꽃 봉우리가 맺는 것인 듯 하다.
그 런데 뿌리로 번식을 한건 첨부터 뿌리가 발착, 2m넘게 자라 여러 번 折枝하고 2년 반 지났건만 왜 꽃이피지 않는지? '참으로 기묘한 일이다.'

   "追加" 5월11일 꺾꽂이해서 100일만에 신기하게도 꽃이 핀 능 소화는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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