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부터 해마다 겨울이면 정원의 나무 열매(삐라간사) 따먹으려고 찾아오는 딱새
예전에 오던 그 녀석은 아닐텐데(수명 5~7년)사진찍을테니 가만히 있어 달랬더니 말을
알아듣기라도 하는것 같이 가지위에 앉아 있어주는 게 낯이익은것일까 참으로 신기하다.
요녀석 예전의 딱새 아들쯤 되려나...딱새는 꼬리 흔드는 게 특징인데 볼수록 반갑고 귀엽다.
위의녀석은 2009년 3월. 아래녀석은 2010년 12월 매일 찾아왔는데 그 이전에도 왔던것 같다
설마 오늘 본 녀석은 이 때 너희들이 아니겠지? 어느 해에는 두 녀석이 함께 오기도 했는데
그 때는 부스럭 소리만 나도 도망을 갔는데 해가 갈수록 경계심이 줄어들었지 오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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