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靑波 作品/靑波 生覺

블로그 개설 二年을 맞으며

靑 波 2006. 7. 14. 10:52

 

 
           
    블로그 개설 二年을 맞으며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가고있다. 하루하루는 지루한데, 한달. 일년은 어느새. 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다. 엠파스 블로그 '파란물결'을 개설한게, 엊그제 같건만 어느새 2 년이란 세월이 흘러갔다. 처음 '파란물결'을 개설할 때 가졌던 마음은 크게는 세가지 생각이였다. 첫째,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선별하여, 나눠 갖는다. 둘째, 일상에 지쳐 피곤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어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기쁨을 갖게한다. 셋째, 부처님 가르침을 필요로 하는 님들에게 佛法을 전하는 布敎를 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여행에서의 사진과 정보로 작게나마 도움을 나누고 싶었다. 成人이 되어 생활전선에서의 사십 여년을 되돌아 보면, 수 많은 사연속에는 고달 픔과 아쉬움, 그리고 수 많은 시행착오로 때로는 후회스러운 일 들이 너무도 많아 답답한 심정을 달래 보려고, 佛敎공부를 하면서 '베풀고' '비우고' '버리는 마음' 을 배우게되었다. 每事에 푹 빠져들지 못하는 性品을 지녔기에, 열성적 佛子는 못 되었으나, 좋은 가르침 만은 간직하려, 사이버 포교나마 하고 있는 것이다. 2 년이란 세월이 지났으나 '처음처럼' 마음을 바꾸지 않고, 되도록 모나지 않게 남들과 어떤 일로든 論爭을 벌리는 일은 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나 자신 마음의 양식을 쌓고 여럿이 나누고싶은 심정을 이어가며,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까지 恒常하리라 생각한다. 일년을 지내면서 컴 앞의 시간을 줄이려, 애를 쓰다보니 근래는 전 보다 활동 시간을 많이 줄였다. 그러다보니 주로 불교 카페에서 게시물을 옮겨오는 일이 더욱 늘어나게 되고 자작품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공허한 것을 대하는 것 보다는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그 동안 저의 '파란물결'을 찾아주시는 고운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찾아주셔서 모든 걸 함께 하시길바라면서, 언제나 좋은 일들만이 있기 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그리고 항상 여러가지로 애쓰고 있는 '엠파스 블로그 운영진' 여러분께도 서비스 개선에 좀 더 신중을 기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엠파스 발전에 노력할 것을 부탁 드리며, 희망과 행운이 항상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 7. 14 - 청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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