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왓
건축시기 ; 1113~1150년 건축왕; 수리야 바르만2세
풀이하자면 앙코르가 도시이고 왓은 사원이란 뜻으로 사원의 도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리야 바르만2세가 건축한 사원으로써 1113년~ 1150년까지 37년동안 2만 5000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만들어진 곳입니다. 다 지은 후 바쉬뉴신께 헌정되었는데. 유적지중 가장 큰 사원
으로써 세계에서 가장아름다운 사원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앙코로왓 벽화.
천상의 계단
앙코르 왓
타프롬 사원
건축시기; 1186년 건축왕; 자야바르만7세(불교)
앙코르 유적군 중에서 원시적 신비로움과 자연의 거대한 위력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타 프롬
사원은 자야바르만7세가 왕위에 오른지 5년만에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헌납한 사원 겸 사원이다.
수많은 건축물을 남긴 자야바르만7세지만 최초로 지은 건축물이 어머니를 위한 사당 이란 점으로 보아
효성이 지극한 왕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불교 숭배 시절 건립된 불교사원이지만, 당시 앙코르 왕국은
힌두교를 신봉했기에, 사원의 구조나 양식은 힌두교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톡톡이타고 앙코르왓 구경을 합니다.
타 프롬에 새겨진 문자 기록에 의하면, 고위급 승려가18명, 관리인 2,740명, 보조원 2,202명, 무희들도
무려 615명이나 소속되어 있었고, 각종 보석들과 실크 등 막대한 자산 목록으로 보아 사원 역내가 어마
어마한 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폐허가 되었음에도 화려함을 잃지 않은 타 프롬 사원은 곧게 솟은 이엥나무와 사원의 벽과 기둥을 휘감으며
뿌리를 뻗고 있는 스평나무들의 생존 경쟁 속에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인식해 사원 복구를 하지 않고
19세기에 발견된 모습 그대로 놓아두기로 결정한 지금까지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하고 있으며,
다만 관광객을 위한 최소한의 통행로와 안전을 위한 관리인만을 두고 있을 뿐이다.
타프롬 사원은 13년전 보다 훨씬 많이 무너진 모습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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