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靑波 作品/寺刹.관광.맛집

영도 태종대 짬뽕. 갈맷 길

靑 波 2015. 3. 18. 14:24

태종대 입구 101번等 시내버스종점 옆 태종대 짬뽕 이날은 월요일이라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많지않았다. 줄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은 휴일에 비해 빈자리가 많이보이는 한가한 식당안 모습 음식 주문받는 아주머니에게 "메뉴판'만디(꼭대기)거 주세요..."했더니, 못 알아들어 설명을 해주었더니 한참을 웃다 주문한 음식 가져와서 "만디짬뽕 나왔습니다..ㅋㅋㅋ" 해서 일행들과 한바탕 같이 웃었다. 태종대를 자주 들렸는데, 참 오랫만에 찾은 태종대 작은 자갈마당 해녀 해산물 판매等 예전 모습그대로다. 해상유람선 선착장도 월요일은 한가한 모습이다 요금은 1만원이라 했다. 멀리 지나가는 배들이 여럿 보인다. 유람선 손님들이 던져주는 먹이를 먹기위해 갈매기가 무리지어 날고 있는 광경. 태종대 전망대 앞 작은 돌섬 태종대 일주도로 바다풍광이 끝나는 곳 태종사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6.25 유격 해상대 기념비가 있다. 6.25당시 유격대 활동 모습을 지도에 자세히 설명한 비석과 제대자 명단 무명용사비 등 여려 개 세워져있다. 영도 태종사는 여름이면 水菊 축제가 열릴만큼 수국이 많고,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 함. 태종대 갈맷길 4,3km 일주 도로를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서 나오는데 2~3시간이 걸렸다. 같은 부산에 있는 곳인데도 이 곳을 찾은지 십년이 훨씬 지난 것같아 歲月의 無常함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어느 따스한 봄날... 플레이 버튼 누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