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놀이... 서울이나 시골... 전국 어디서나 즐길수 있었던 놀이.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딱다구리구리 마요네즈 마요네즈 케찹은 맛조아 인도 인도 인도사이다 사이다 사이다 오쌩큐 무찌르자 오랑캐 몇년만이냐~ 대한으로 가는길 ~ 한발밟기 한발밟기 두발밟기 두발밟기 참 이상한 노래가 많았던거같다. 뜻을 알수 없는 노래들.. 지금생각하면 어릴때 고무줄하던 그 아이의 몸동작은 체조선수를 해도 될정도로 유연하고 가볍고 음.. 그랬던거같아 어쩜 그렇게 높이 높이 깡충깡충 뛰어올랐는지 고무줄 하나만 있으면 얼마든지 놀이가 가능했던 그 시절 운동장에서의 고무줄 놀이는 또 다른 사교의 줄이기도 했다. 남학생들은 공연히 줄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뛰어가면서 고무줄을 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