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꺾꽂이 성공 7월 초 장마비가 올때 부터 정원에 있는 능소화 가지를 꺾어 대문밖 돌담아래 심기 시작해 7월 말 경까지 3~40개 가량 심었으나 가뭄이 심해 물을 자주 주어도 거의 말라죽고 말았는데, 그중 5~6포기는 살았는데, 그 중 봉우리 맺힌 꽃대 하나에서 8월3일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제발 탐내서 뽑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옮기면 100% 죽기마련이다 뿌리가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으니까, 작년에 능소화 살려둔걸 캐간적있다. 작년에 꺾꽂이해 심은 능소화와 옮겨심은 꽃잔디와 초롱꽃이 올해 예쁘게 잘 피었다. 능소화 삽목은 많이해 본 경험 있으나 가뭄이 심해서, 수국과 국화도 꺾꽂이가 가능한데 내년쯤엔 몇군데서 꽃이 필걸로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참나리(털중나리)는 까만씨앗 많이 뿌려 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