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먹으면 약이 됩니다 조선중기, 한 임금이 은밀히 이조판서를 불러 말했다. "요즈믄 와그런지 기운도 업꼬...밤이 무서버~~~~" 이 말을 들은 눈치빠른 이조판서의 머리에 뭔~가가 번쩍하능기 있어, 강원목사에게 급히 파발을 띄웠다.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2개를 구해서 한달 이내로 보내라!" 강원목사는, 머리에 불이 번쩍나 양양군수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3개를 구해서 20일이내로 보내라!" 양양군수는, 다시 속초현감에게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해구신 4개를 구해서 15일 이내로 보내라!" 속초현감, 엉덩이에 불이 붙어 물개잡이 어부를 불러놓고 "임금님이 기력이 쇠하시니 빨리 물개를 잡아 해구신 5개를 10일이내 가져오지 못하몬 목을 날려 버리겠다!~~~~~" 그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