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좋은 글 932

친구가 보낸 글

친구가 보낸 글 새해에 좋은 한해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아보니 새해를 맞으며 마음이 설렐때도 있었고 저만치 보이는 그리운 고향에 정든 우리 집을보고 걸음을 재촉하며 뛰는 듯 허급지급 고향에 달려가서 모두 내 세상같은 설날도있었건만 어느듯 하나 둘 내 눈물을 닦아주시던 이 떠나시고 애태우며 갈곳마져 잃고 애틋한 정을 나누든 사람마져 다 떠나고 해가 저물어도 가야할 곳도 없고 누구 하나 반기는이 없는 빈 자리에 혼자 남아 멍 하니 정감없이 낯설기만 한 새해를 맞는다 書藝家 친구가 보내온 글

얼 굴

얼 굴 나이를 먹어도 언제나 밝은 얼굴 선한 인상으로 호감을 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만히 있어도 성깔이 있어 보이는 얼굴이 있습니다. 얼굴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 왔느냐를 말해 줍니다. 인간의 노화는 그어떤 의학으로도 막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늙어 갈수록 그 노화를 아름답고 우아하게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보면 노화는 줄어들 것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멈추지 않는 바람도 없습니다. 꽃이 피어 있습니다. 지지 않는 꽃도 없습니다. 그 무엇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친구도 젊음도 심지어 내가 도저히 빠져 나올수 없을 것 같던 고통의 시간들 조차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바램이 있다면 매 순간..

반전의 사고

반전의 사고 마음이 편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보람있게 살지는 선택할 수 있다. 결국 행복도 선택이고, 불행도 나의 선택이다. 사람들에게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 이라고 하고, 목사는 '십자가' ..

눈물이 없는 눈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눈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 "얼굴 주름을 얻는데 평생이 걸렸습니다." 이탈리아 영화배우 안나 마니냐가 늙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전에 그녀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사진사에게 조용히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사진사 양반, 절대 내 주름살을 수정하지 마세요.” 사진사가 그 이유를 묻자, 안나 마니냐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걸 얻는 데 평생이 걸렸거든요”나는 그녀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삶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내가 만난 꿈을 이룬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나이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주름이든, 상처든, 흰머리든 그 모든 것에 자신이 치열하게 꿈꿔온 모든 기록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꿈을 가진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꿈을 가지지 않는 사람의 인생은 운동을..

인생(人生)은

인생(人生)은 인생은 나이만큼 늙어가는게 아니라 당신의 생각만큼 늙어가는 것입니다. 노년(老年)은 생각보다도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이다 어느 지인의 말처럼 30년은 멋모르고 살고 30년은 가족들을 위해서 살었으니, 이제 남은 시간들은 자기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의 여정 중에서 지금이야말로 가장 좋은 나이입니다 수 많은 세월을 살면서 나름대로 연륜이 쌓여, 너그러움과 배려심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니 이제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채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네요. 감사한것을 알고, 소중한것도 알게되고, 내 마음으로 모든걸 바라보면서 즐길수가 있게되었으니 천국이란것이 바로 내가 살고있는 이 세상에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왕복표가 없는 인생 한번 가면 두번 다시는 되돌아올 ..

남과 비교 할 때 행복은 멀어 집니다.

남과 비교 할 때 행복은 멀어 집니다.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듯 하지만,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의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릅니다.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는 것처럼, 행복의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법 가진 것이 작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

돌계단과 돌부처.

돌계단과 돌부처. 돌계단이나 돌부처나 똑같이 돌로 되었는데 사람들은 부처상을 보면 절을하고 돌계단은 짓밟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어느 날 돌계단이 돌부처에게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신이나 내나 똑같이 돌로 만들었는데, 왜 사람들은 나는 밟고 다니고, 당신에게는 허리를 굽혀 절을 하는 거요? 그러자 돌부처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내가 그동안 돌부처가 되기까지 얼마나 "정"을 맞았는 줄 아시오?" 수도 없이 "정"과 "망치질"이 있었기에 오늘의 부처가 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픈 만큼 성숙(成熟)해지고 고난(苦難)을 겪은 만큼 위대(偉大)해지는 법인가 봅니다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이며, 삶의 여정중에서 마음을 비우며 살아 가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마음으로 만들고,..

멋쟁이가 되고 싶다

멋쟁이가 되고 싶다. 세월이 흘러 인생 일흔 줄에 들어서야 나를 위한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잠이 깨면 그때부터 자유다 하루라는 시간이 모두 내 꺼다 무얼 하든, 무얼 먹든 나의 자유 내 마음 대로다 구속도 없고 속박도 없고 의무도 없고 책임도 없다 하고 싶은 일 하면 되고 가고 싶은 곳 가면 된다 무었이든 내가 알아서 하면 되고 이래라 저래라 간섭이 없으니 완전 자주적이고 민주적이다 일흔 줄에 들어서서 비로서.. 나의 인생이 이렇게 넉넉하고 풍요롭게 된 것이 놀랍지 않은가? 더구나, 무슨짓을 해도그릇됨이 없다는 일흔 줄에.. 무슨 일을 해도 부끄럼이 없다는 나이니 말이다 그러니 매일 먹고 놀고 놀고 먹고 무위도식 허송세월 해서야 될 말인가? 하고픈 일 하면 되고 제일 잘하는일 즐기면서 살면 된다..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사람, 좋아지는 사람을 발견하고 만나고 사귀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 짓지요. 이런 기쁨이 날마다 더 깊은 사귐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이들을 좋아지고 싶어집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아래의 사람에 해당 되십니까? 자신이 얼마나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인지 스스로 평가해 보세요. 오늘도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 언제나 마음이 따스하여 대하기 편한 사람!! 만날 때마다 먼저 즐겁게 인사를 하는 사람! 조그마한 호의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할 줄 아는 사람! 틈날 때마다 책을 읽는 사람! 전화를 잘못 걸고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 잘못 걸린 전화에도 친절한 사람! 얼굴에서 훈훈한 미소가 떠나지않는 사람!..

되 돌아 오는 마음

되 돌아 오는 마음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마음을 주고 받는다 사랑의 마음, 배려의 마음 용서의 마음, 때로는 미움의 마음 과욕의 마음, 거짓의 마음 우리가 보낸 마음들은 동그라미 인생속에 이리 흐르고  저리 딩굴다 결국은 마음의  주인에게 되찾아 온다 좋은 마음은 좋은 마음데로 나쁜 마음은 나쁜 마음데로 되돌려 받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이 세상엔 공짜가 그 무엇이 있겠는가 되돌아 생각하면 아무것도 없다 베풀면 배푼데로 인색하면  인색한 데로 다시 돌아온다 우리네 인생살이 마음먹기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눠지듯이 작은 손 얇은 주머니 속이라 물질로 채워 줄 순 없어도 따뜻한 마음만은 넉넉하게 채워줄 가슴이 있지 않은가 그 마음 준다하여 우리에게 나무랄 그누가 어디 있을까 인생은 미로같은 길을 가는것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