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좋은 글 932

살아가는 하루가 큰 기적

살아가는 하루가 큰 기적 오늘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라는 것을 살펴보면서 이 속에 어떤 기적을 숨겨 두셨는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만약 섭씨 한 1000도가 넘는 철판 위에 개미를 한 마리 올려놓는다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아마 순식간에 타죽고 말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뜨거운 철판 위에서도 죽지 않고 멀쩡히 살아서 기어 다닌다면 사람들은 야, 기적이 일어났다 할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런 기적 속에서 우리는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가 사는 지구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지표면에서 중심까지 약 6400km랍니다.그중에서 지표면 흙의 두께는 15~35km 정도, 지구 전체 깊이에서 본다면 지표면은 불판 위에 올려진 철판 두께처럼 얇습니다. 지구 중심 내핵의 온도는 약 4.500도..

일상의 기적

일상의 기적 박완서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예상조차 못..

친구(親舊)~!

친구(親舊)~! 애지중지(愛之重之) 키웠던 자식(子息)들 다 떠나니 내 것이 아니었다...! 꼬깃꼬깃 숨겨 놓은 옷장속 지폐(紙幣)들 사용(使用) 하지않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긴머리칼 빗어넘기며 미소(微笑)짓던 멋쟁이 그녀~!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서재(書齊)아내는 거실(居室)몸은 남이되고 말만 섞는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다...! 칠십인생(七十人生)살아보니 내 것은 없고 빚만 남은 빚쟁이처럼 서럽고 처량(凄凉)하다...! 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병(病)없이 탈없이 살아도 길어야 십년(十年) 이다...! 아 생각해보니 그나마좋은 건 친구(親舊) 였다...! 좋아서 손잡아 흔들어주고 웃고 말하며 시간(時間)을 잊게해주니~ 서로에게 좋은 말해주고 기운(氣..

마음(心)

마음(心) 마음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유심(唯心)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이고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이 되며 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안심[安心]이며 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初心)이고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이 항심(恒心)이며 우러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이고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하고 어지러운 난심(亂心)과 어리석은 치심(癡心)을 버리고, 애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 놓으면 하심(下心)이다 아~, 내 안에 파도 물결 같은 많은 마음(心)이 있구나. 좋은 글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여자"는 자신을 돋보이려고 하지만 "어머니"는 자식을 돋보이려고 한다. "여자"의 마음은 꽃바람에 흔들리지만"어머니"의 마음은 태풍에도 견디어 낸다. "여자"는 아기가 예쁘다고 사랑하지만 "어머니"는 아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예뻐한다. "여자"의 마음은 사랑 받을때 행복 하지만,"어머니"의 마음은 사랑을 베풀때가 행복하다. "여자"는 제 마음에 안들면 헤어지려 하지만 "어머니"는 마음에 맞추려고 하나 되려 한다. "여자"는 수없이 많지만, "어머니"는 오직 한분 뿐이다. 말로 다 표현할수 없는 "어머니"의 사랑, 그 크신 사랑에 머리 숙입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일들로 홧팅입니다. *울엄마* ~정원수 https://m.youtube.com/watch?v=GH2St2Rs9ZA

노익장의 글

노익장의 글 💓나는 늙는 것도 참 행복 하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은 소년시절에 요절했고, 어떤 사람은 청년시절에 일찍갔고, 어떤 사람은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황당한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천수를 누리며, 무사하게 살아 왔으니 이는 하나님의 은혜이니 이에 감사하고 만족하리라. 💓해마다 지진으로 횡사하고, 사고로 비명에 가고, 수백만이 질병으로 죽어 가는데, 지금 나는,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생각나면 전화하고,보고싶으면약속하고, 좋으면 사고,가고 싶으면 가니, 지금의 나는, 참으로 복받은 행운아다. 세상은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어린아이의 미소가 아름다운 건 그대 안에 동심이 있기 때문 입니다. 💓해맑은 아침햇살이 반가운 건, 그대 안에 평화가 있기 때문 입니다. 💓떨어지..

삶에 귀감이 되는 글(1탄)

삶에 귀감이 되는 글(1탄) ◈ 윤택한 자 버는대로 마구 쓰는 자는 마음이 가난한 자요, 벌어도 쓸 줄 모르는 자는 머리가 어리석은 자요, 적당히 필요한 만큼 아껴 쓰는 자만이 삶이 윤택한 자다. ◈ 나 쁜 일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진정으로 나쁜 것은 조금 버는 사람이 많이 쓰는 것이다. 자신의 분수를 지키지 않는 일보다 나쁜 일은 없다. ◈ 배 움 배움을 게을리 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조물주가 주신 잠재력을 개발하지 않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도 없다. ◈ 심심할 땐 심심할 땐 책방에 가라.그곳에 가면 꼭 책을 사지않더라도 공짜로 많은 책을 볼 수 있으며 간혹 나의 인생을 바꿀 만한 새로운 지혜를 발견할 수도 있다 ◈ 의욕을 잃을 땐 삶의 의욕을 잃을 땐..

아름다운 깨달음

아름다운 깨달음 ​ "학문"(學文)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 "연륜;(年輪)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 먹는 것이 아니지요. 노년의 아름다움은 "성숙"(成熟)이다. "성숙"은 "깨달음"이요 "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부덕(不德)의 소치라는 것을, ​"지식"(知識)이 "겸손"을 모르면 "무식"(無識)만 못하고,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임을, ​사람의 멋이란? 인생의 맛이란? 깨닫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 것!​ 좋..

성 숙(成熟)

성 숙(成熟) 높다고 해서 반드시 名山이 아니듯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은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은 사람이 어른이지요. 성숙이라 함은 높임이 아니라 겸손한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새벽 강가에 홀로 날으는 새처럼 고요하고 저녁 하늘 홍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인생이여! 한해 또 한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인생이 무상함을 서글퍼 하기 보다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 나이 한 살 더하여도 행복해야 합니다. 젊음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지요. 마음은 비우고 겸손하고 속은 채우며 살아 가셔요. 영문주소를 터치해서 영상을 감상해보세요! ht..

남은 삶에 慰安을 얻으라

남은 삶에 慰安을 얻으라 너무 애쓰지마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물 흐르듯 때로는 그대로 맡겨두면 결국(結局)은 흘러 흘러 제가 알아서 바다로 흘러간다. 너무 조급(躁急)해 하지 마라 서두른다고 안될 일이 되고 되는 일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될 일은 천천히 해도 되는 것이고, 안되는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되지 않는다. 화내지 마라 살다보면 나와 너무 다른 생각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한다 그럴수록 부드럽게 화를 내면 낼 수록 결국은 자신만 손해(損害)보고 될일도 안된다. 포기(抛棄)하지 마라 아무리 늦게 되도 되는건 되는 것이니 포기하지 마라 포기하는 순간(瞬間) 모든 것은 끝나는 것이다. 세월(歲月)이 지나 생각해 보면 그때 그 사람이 젤 좋은 사람임을 기억(記憶)한다. 설령, 못마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