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생활 유종해(연세대 명예교수)교수님의 Blog 글입니다. 올해로서 내 나이 92세가 되어,제법 장수의 사람이 된 것 같이 생각되었으나, 우리 학교의 선배 김형석 교수가 102살인데, 얼마 전 백년을 살아보니”란 책을 써서, 받아 읽어 보니 두 가지를 강조하였다. 첫째는 감사하며 살 것, 둘째는 모범이 되는 생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기독교를 믿는 선배 교수에게서 좋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되었다. 내가 장수를 자랑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을 하였다. 여기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싶다. 세계적인 대문호 *셱스피어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홀 안에서 음식을 써빙하던 소년이, 셰익스피어를 보면서 계속 싱글벙글 웃었습니다. “너는 무엇이 그렇게 좋아서 싱글벙글하느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