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좋은 글 831

감사(感謝) 향기 그윽한 국화

감사(感謝)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인가? '지금 이 모습 그대로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라 했고, 인도의 시성 타고르도“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라고 했듯이 사람은 감사한 만큼 행복할 수 있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진다. 빌 헬름 웰러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많이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많이 감사하는 사람' 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지식과 권세와 부를 많이 쌓아 놓았다고 해도, 감사가 없으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없다. 감사가 없는 마음은 지옥과 같고, 감사가 없는 가정은 메마른 광야와 같다. 감사는 행복의 원료이며 삶의 재료이다. 감사는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에너지이다. 오늘도 범사에 감사..

그릇이 큰 사람은

그릇이 큰 사람은 그릇이 큰 사람은 포용력을 갖추고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으며 주위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등 좋은 성품의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럼 그릇이 큰 사람과 그릇이 작은 사람의 차이는 뭘까요? 첫 번째 차이, 그릇이 작은 사람은 타인에 대한 험담이나 질투를 많이 합니다 그릇이 큰 사람은 타인의 좋은 점에 대해 그 사람이 없는 곳에서 칭찬을 합니다. 두 번째 차이, 그릇이 작은 사람은 모든 일에 이해타산으로 접근합니다. 그릇이 큰 사람은 일에서나 인간관계에서 win-win 관계를 추구합니다​. 세 번째 차이 그릇이 작은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을 합니다. 그릇이 큰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입니다​. 여러분들의 그릇은 얼마나 ..

백 년의 약속(존경을 가르치다 )

백 년의 약속(존경을 가르치다 ) 어느 초등학생 소녀가 학교에 가자마자 담임 선생님에게 길에서 주워온 야생화를 내밀며 이 꽃 이름이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은 꽃을 한참 보시더니 말했습니다. "미안해서 어떡하지 선생님도 잘 모르겠는데 내일 알아보고 알려줄게." 선생님의 말에 소녀는 깜짝 놀랐습니다.선생님은 세상에 모르는 게 없을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오늘 학교 가는 길에 주운 꽃인데 이 꽃 이름이 뭐예요? 우리 학교 담임 선생님도 모른다고 해서 놀랐어요." 그런데 소녀는 오늘 두 번이나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믿었던 아빠도 꽃 이름을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소녀의 아빠는 식물학을 전공으로 대학에서 강의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학교에 ..

가을남자 가을여자

가을남자 가을여자 가을이 오면 가을 여자는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고 가을 남자는 곁에 누군가가 있어주길 원한다. 가을 여자는 혼자 떠난 여행길에서 '여자의 인생'을 되돌아 보며 자신을 옥죄는 결박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깊숙이 숨겠노라 다짐하지만 그건 늘 꿈꾸는 일상의 희망사항 일 뿐 숨 죽였던 생명들이 소생하는 새벽이 오면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는 첫 차를 탄다. 가을 남자는 어느 후미진 골목 선술집에서 단풍 곱게 물든 어느해 가을 산기슭에 흘렸던 장미의 눈물을 기억하며 마음의 지도를 꺼내놓고 추억을 더듬어 가지만 가날픈 신음 소리만 귓가에 맴돌 뿐 회상할 수록 장미의 모습은 흐릿하게 멀어져간다. 혼자 술 마시는 가을남자는 그래서 더 쓸쓸하다. 가을 여자가...가을 남자가... 가을이면 앓는 병.....

즐거운 인생 길

즐거운 인생 길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는 명언을 남긴 인류 최고의 문학자 독일의 '괴테'를 가리켜 "종합적 천재"라고 일컫습니다. 83년의 긴 생애를 산 그의 인생 경륜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의미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괴테'의 '경구집'에 나오는 "처세와 인생훈"을 다섯 가지로 요약하면 1. 지나간 일을 쓸데없이 후회하지 말라. 잊어버려야 할 것은 깨끗이 잊어버려야 한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과거는 잊고 미래를 바라볼 때 그 순간에 행복의 길이 보인다. 2. 될 수 있는한 성을 내지 말라. 분노속에서 한 말이나 행동은 반드시 후회가 남는다. 절대로 분노의 노예가 되지 말고, 분노를 다스리는 주인이 되라. 3. 언제나 현재를 즐기..

멋진 삶

멋진 삶 어스름한 저녁 무렵 물가에 비친 석양(夕陽)도 아름답고, 뜨는 해 또한 아름답다. 청춘(靑春)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흰머리에 얼굴 주름 또한 아름답지 아니한가 손에 쥔 것이 없다고 실패(失敗)라 생각지 말라.이 날까지 무탈하게 산 것도 成功한 것이다. 나누어 주었다고 보답(報答)을 바라지 말라,나누어 준 것만으로도 공덕(功德)을 쌓았느니라. 남에게 받은 것은 잊지 말고 보답하라, 그래야 공덕을 쌓는 것이니 새겨 두세나. 거름을 너무 많이 해도 뿌리는 썩을 것이고,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네. 상대(相對)가 실수(失手)하고 잘못을 하여도 눈감아 주고 포용(包容) 해주자. 내가 옳을지라도 너무 강하게 말하면 상대는 오히려 반감(反感)을 가지게 된다. 나눈 것은 잊고, 받은 것은 기억..

단풍 너를 보니...

🍃단풍 너를 보니...🍂 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 가슴을 태우다 태우다 이렇게도 붉게 멍이 들었는가, 한창 푸르를 때는 늘 시퍼를 줄 알았는데 가을바람 소슬하니 하는 수 없이 너도 옷을 갈아 입는구나, 붉은 옷 속 가슴에는 아직 푸른마음이 미련으로 머물고 있겠지, 나도 너처럼 늘 청춘일줄 알았는데 나도 몰래 나를 데려간 세월이 야속하다 여겨지네,,, 세월따라 가다보니 육신은 야위어 갔어도 아직도 내 가슴은 이팔청춘 붉은 단심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노니 주책이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너나 나나 잘 익은 지금이 제일 멋지지 아니한가 이왕 울긋불긋 색동옷을 갈아 입었으니 온 산을 무대삼아 실컷 춤이라도 추려무나 신나게 추다보면 흰바위 푸른솔도 손뼉 치며 끼어 들겠지 기왕에 벌린 춤 미련 없이 너를 불사르고 온 천지..

낙조 사색

낙조 사색 흘러가고 흘러가니 아름답습니다.구름도 흘러가고,강물도 흘러가고,바람도 흘러갑니다. 생각도 흘러가고,마음도 흘러가고,시간도 흘러갑니다.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삶도 썩고 말 텐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세월이 흐르는 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요, 어차피 지난 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그걸,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하고 會者定離 (회자정리)라고 하나요. 그러나 어쩌지요? 해 질 녘 강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인 줄 몰랐습니다. 속상하지 않나요.이제 조금은 인생이 뭔지 알 만하니 모든 것이 너무 빨..

마 음

마 음 인생을 엮은것은 결국 마음으로 가는 길이랍니다. 행복을 찾는것도 마음의 길이고,사랑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랍니다.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 싶어 안타까와 하는 것도 마음이랍니다. 고독한 인생을 사는것도 마음이며, 외로운 길을 홀로 가는것도 마음이랍니다. 삶에 요행을 바라는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필하는 것도 마음이랍니다.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또다른 희망을 꿈꾸는 것도 다 마음 이랍니다.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마음이며,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 이랍니다. 나의 잘못을 깨달아 가는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아름답게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랍니다. 세상을 보는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랍니다. 이..

세월의 다리

세월의 다리 세월의 다리를 건너고 건너오니 늙음이 머물고 뚜벅뚜벅 걸어온 세월 참 많이도 걸어왔네 많은 세월을 걷다보니 좋은 인연도 만나고 기분좋은 아침도 맞는다 우리내 인생사 어디서 멈춤할지 어느 정류장에서 내릴지 모르지만 안위를 묻는이가 있으니 일상의 작은 행복이 아닌가 싶다 우리 제발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즐거운 일만 있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받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