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마음의 양식/좋은 글 932

마음의 고향

마음의 고향소심소고(素心溯考) 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박한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깊이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화나고 포기하고 싶을 때,  욕심이 생기고, 미움이 찾아올 때, 모든 것 잊고 떠나고 싶을 때,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절망이 휩싸일 때, 답답하고 섭섭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소박한 마음으로 돌아가지요.  그리고 그 곳에서 깊이 생각합니다.  그러면 좋은 생각이 납니다. 희망이 생기고 용기가 납니다.  우리는 언제라도 돌아갈 곳이 있습니다.  잠시 쉬어갈 집이 있습니다. 그 집은   고향집처럼 소박한 내 마음입니다.  그 순수하고  소박한 마음의 집에 돌아가   잠시 쉬면서 깊이 생각해 보면,   내가 보이고, 남이 보이고, 세상이 보입니다.  오늘도 좋은일로..

함께 하는 세상

함께 하는 세상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존재란 없습니다. 사람도 혼자 살지 못합니다. 함께 만들고 같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 봉사, 희생 이런 마음이 내 안에,  우리 안에 있을 때, 사람도, 세상도  더욱 더 아름답 습니다.    넘칠 때는 모릅니다. 건강할 때는  자칫 잊고 삽니다. 모자랄 때, 아플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한 걸음도 뗄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됩니다.    카톡도 혼자는 못합니다.그냥 무턱대고 보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지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같이 살아야 한다는 말은 서로 돕고 살라는 의미입니다. 함께 어울리고, 함께 채워주고, 함께 나눠주고, 함께 위로하면서 아름답게 살자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 존재하는 그 무엇도 혼자서는..

사랑의 힘

사랑의 힘 90세가 다 된 할아버지가 삶의 의욕(意慾:意欲)을 잃고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서울에서 아들이 하나 밖에 없는 손자를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방안에 들어오지도 않고,“아버지, 손자 며칠만 데리고 계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훌쩍  떠나갔습니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하루 세끼 밥을 짓고 반찬(飯饌)을 하고 땔감을 모아 불을 지피고, 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고, 장도 담그고,집수리까지 했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할아버지도 모릅니다. 이젠 손주를 위해 돈도 필요했습니다.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어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습니다.  그래야 손주의 용돈과 학비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역할이 바뀌고나서 활력이 생기고 젊어..

생(生)의 목표

생(生)의 목표 인생의 7할을 넘게 걸어왔고 앞으로의 삶이 3할도 채 안남은 지금  내 남은 생(生)의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건강한 노인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늘어나는 검버섯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옷을 깔끔하게 입고 남의 손 빌리지 않고 내 손으로  검소한 밥상을 차려 먹겠다.​ 눈은 어두워져 잘 안보이겠지만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편협한 삶을 살지는 않겠다. 약해진 청력으로 잘 듣진 못하겠지만 항상 귀를  열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 성한 이가 없어 잘 씹지 못하겠지만, 꼭 필요한  때만 입을 열며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겠다.​ 다리가 아파 잘못 걸어도 느린 걸음으로 많은 곳을 여행하며  여행지에서 만난 좋은 것들과 좋은 사람들에게 배운 것을  실천하..

삶의 德目과 人格

삶의 德目과 人格 ​불만은 위를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한 탓이요. 오만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욕심과 낮추지 못한 교만으로 부터 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사람은 헐뜯기 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다. ​마음의 평화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향기는 낮춤이 주는 선물이다. ​말(言)이 번듯하다고, 곧 행동이 반듯한 것은 아니며. ​얼굴이 곱다고, 곧 마음씨가 고운 것도 아니다. ​학문이 높다고, 반드시 인격이 높은 것은 아니며. ​富(부)를 쌓았다고, 반드시 德(덕)을 쌓은 것도 아니다. ​진실한 사람은 말로써 말하지 아니하고, 정직한 사람은 매사에 곧음이 보인다. ​있어도 인색한 사람이 있는가..

사람이 아름답게 될 때

사람이 아름답게 될 때한 엄마에게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 두 아이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얼마 전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죽은 남편이 가해자로 몰려  그들은 맨몸으로 길거리로 쫓겨 났습니다. 가까스로 살곳을 마련 하고 변변찮은 이불과 옷 몇 개로 셋이 함께 살았습니다. 엄마는 아침 6시에 집을 떠나 빌딩 청소를 하고,  낮에는 학교 급식을 돕고 밤에는 식당에서 접시를 닦으며 살았고  집안 일은 초등학교 3학년 맏이가 맡았습니다. 어느날 엄마는 냄비에 콩을 잔뜩 안쳐 놓고 집을 나서며 메모를 남겼습니다 "영호야, 냄비에 콩을 안쳐 놓았으니, 이것을 조려 저녁  반찬으로 해라, 콩이 물러지면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된다"   - 엄마 - 그날 하루 종일 시달려 지친 엄마는 오늘은 꼭 죽겠다는  생각으로 수면..

나는 무엇을 남기며 살아갈까?

나는 무엇을 남기며 살아갈까?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남긴 명언은 무엇일까?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살다 갔지만?  東西古今을 막론하고 고대 이스라엘 솔로몬왕처럼 한세상 원없이 누리면서 지혜로운  통치를 했었던 위인(偉人)이 또 있었을까?  솔로몬이 인생에서 좋다는 것을 다 누려본 뒤 인생 말년에 코헬렛전도서에 남긴 메시지는?  오늘날 사람들이 공감하며 교훈으로 삼는 코헬렛은 크게 세가지로 압축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왕이 헛되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죽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도,어리석은 사람도,부자도,가난한 사람도 모두가 다 죽는다는 것있니다.  많은 재물과 권세를 가졌더라도 죽으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어느..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아름다워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환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소근거리세요 그러면 당신도 아름다워지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푸근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또렷하게 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