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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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그대는 - 김의호 詩

가을 밤 그대는 - 김의호 詩 가을밤 그대 잠 못 이루시면 하늘 가득  반짝이는 별을 보세요 누군가 그리워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 가을밤 그대  외로움이 깊어 갈 때면 고요한 달빛에 오래오래 젖어 보세요 그것은 그리움에 밤새 떠있는 내 마음이랍니다 가을밤 그대 마음 허전하시면 풀벌레 소리  가만히 들어 보세요 지난날 그리워 울어대는 추억의 노래 가을 밤 그대  외로움이  깊어 갈 때면 창가에 기대어 바람소리 들어보세요  그것은 그리움에 잠 못 드는 내 마음이랍니다 https://youtu.be/ShmuoawG-m4?si=dYF0CXDG6P0gQjZZ받은 글

나눔의 쉼터 2024.11.21

인생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막다른 길

인생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막다른 길"회자정리(會者定離)거자필반(去者必返),  생자필멸(生者必滅) 사필귀정(事必歸正)" 만나면 헤어짐이 있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 온다. 살아 있는 것은 언젠 가는 반드시 죽고,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 온다." 그래서 삶은 무상이요, 허상이며, 바람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흘러 간다. 갖고 가겠습니까, 놓고 가시렵니까? 주고 가겠습니까?  그래도 욕심을 부리겠습니까? 화를 버럭 내시렵니까? 어릭석은 짓을 하겠습니까? 인생은 번갯 불 같고, 환상 같으며, 그림자 같고, 바람 같아서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돌아 오지 않으며, 기회는 항상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떠나 간 다음에 애원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자식도, 재물도, 명예도, 한 때의 호사이고, 사치이..

선택과 운명

선택과 운명1860년대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살아난 두 병사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 있었던 두 병사는 고향과 가족의 품에 돌아오자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아서 돌아온 기념으로 축하파티를 하자며 도박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도착한 도박장 바로 옆에는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려던 두 청년 중 한 사람은 우연히 교회 입구에 적혀 있는  주일예배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죄의 대가는 死亡이다.'  그 글귀를 보자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죄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친구에게 넌지시 물었습니다. "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서 설교나 들어보는 게 어때 ?” 그러자 그 친구는 정색하며..

웃음은 행복을 표현하는 방법

웃음은 행복을 표현하는 방법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 중에 사람만 웃고 살아간다. 웃음은 곧 행복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요즘 사람들은 웃음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러나 좀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웃을 수 있다면  모든 일에도 능률이 오를 것이다. 유쾌한 웃음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건강과 행복의 상징이라고 한다 여섯 살난 아이는 하루에 삼백 번 웃고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에 겨우 열일곱 번 웃는다고 한다. 바로 체면을 차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유쾌한 웃음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웃음은 좋은 화장이다.  웃음보다 우리의 얼굴 모습을 밝게 해주는 화장품은 없다. 그리고 웃음은 생리적으로도 피를 잘 순화시켜주니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도 물론 잘된다. 우리의 삶은 짧고도 짧다. 웃을 수 있는 ..

마음의 등불

마음의 등불마음은 빈 상자와 같다. 寶石(보석)을 담으면  보석 상자가 되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상자가 된다. 진정한 위로란 "힘 내"라고 말하는것이 아니고, "힘들지?"라고 묻는것이다. 누군가에게 "기대되는 사람"보다, 누군가 "기대도 되는 사람"으로 살아라. 대개 실패하는 사람들의 몸에는 못된 벌레 한마리가 살고 있다. 그 벌레의 이름은 "대충" 이다. 죽음이란 神(신)이 정해준 유통기한이고 , 熱情(열정)이란 신이 넣어준 防腐劑(방부제)이다. 에티켓을 잘 지켜라. 禮儀(예의)는 넥타이와 같고, 無禮(무례)는 올가미와 같다. 많이 배웠다고 自慢(자만)하지 마라. 가방끈이 길면  땅에 끌리게 마련이다. 성공을 찾으려면 눈에 불을 켜고, 행복을 찾으려면 마음의 불을 밝혀라. 몸의 때는 물로 씻고,마..

보고 싶은 얼굴들

보고 싶은 얼굴들화려했던 젊음도 이제 흘러간 세월 속에 묻혀져 가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가끔씩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들도 하나 둘 멀어져가고. 지금껏 멈출수 없을것만 같이 숨막히도록  바쁘게 걸어 왔는데. 어느새 이렇게 서산까지 왔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용하게도 빠져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이제 온도를 내려 본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이토록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 인것을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보고싶은 얼굴들~ 만나고 싶은 친구들 !! 오늘도 그리움 담으며 행복을 빌어본다~

호시부지(好時不知)

호시부지(好時不知)좋을 때를 알지 못한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  사랑할 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 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고,  생각해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 적이 참 많았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늘 건강할 줄 알았고,  넉넉할땐 늘 넉넉할 줄 알았고 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줄 몰랐고  언제나 항상 늘 곁에 있어줄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내것인 줄 알았던 걸 차차 잃어 갈때 뒤늦게  후회했습니다.이 바보는 좋을 때 그 가치를 모르면서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걸 몰랐습니다. 눈물이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최고 좋은 때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멋진 하루를 보..

추젓은 온갖 종류의 염증 질병 치료에 효과.

추젓은 온갖 종류의 염증 질병 치료에 효과. 그동안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했다. 염증도 더욱 심해져 어떤 항생제도 효과가 없었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처지에 이르렀다.  지인이 보름 전에 약이라고 가을새우젓을 보내 왔다. 확신에 찬 어조로 꼭 먹을 것을 종용했다. 첨단 현대의학으로도 못 고치는 병을 새우젓으로 나을 수 있다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더군다나 짠 것을 먹으라고, 맞다 문제 있다. 염증에 더 나쁠 것 같아, 병실 한쪽 구석에 놓고, 뚜껑도 열어 보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하다. 현대의학으로부터 사형선고를 받고 나니, 실낱같은 희망으로 새우젓에 꽂혔다.  눈곱만큼씩 먹는다고 해서 손해 날 일은 없지, 한 번 먹어 보기로 했다. 새우젓을 쌀알 한 톨만큼 입에 넣고, 침과 섞어서 ..

완연한 가을 입니다.

완연한 가을 입니다.좋은 사람을 눈에 담으면  사랑을 느끼고,  좋은 사람을 마음에 담으면  온기가 느껴집니다. 좋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향기가 느껴지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일만 생깁니다. 고통과 좌절도 실패와 분노도  노여움과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모두 행복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번의 신음 소리 보다는  한 번의 웃음소리가  그 인생을 유익하고  복되게 살게 합니다. 연약한 사람에겐  언제나 슬픔만 있고  강인한 사람에겐 언제나 웃음만 있습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길이고 더 큰 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얼굴에 웃음이 퍼지면  저절로 마음이 풍요로워 집니다.   내가 웃어야 거울도 따라 웃듯이, 내가 웃어야 상대방도 따..